경찰에 따르면, 우노 마사카즈 용의자(만 32세)는 지난달 21일 저녁, 마쓰야마 시내의 입욕 시설에서 입욕 중인 남성을 손목시계형 카메라로 도촬했다고 한다.
경찰은 입욕시설 관계자로부터 "손목시계를 찬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붙잡아 손목시계형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노 용의자의 도촬사실을 확인해 민폐방지조례위반의 혐의로 3일 체포했다. 우노 용의자는 경찰에 "손목시계형 카메라를 인터넷에서 샀다"고 진술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우노 용의자는 "남성의 몸에 흥미가 있었다. 2년쯤 전부터 현내 각지의 입욕시설을 한 달에 수차례 도촬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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