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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日미스 유니버스 대표는 '미녀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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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03-05

지난 4일, 도쿄 국제포럼 회장에서 '2013 미스 유니버스' 일본 대표 최종선고회가 열린 가운데, 일본 대표로 미에 현 대표 마츠오 유키미(松尾幸実. 만 25세) 양이 일본대표로 선발됐다.
 
그런데 그녀의 직업이 일본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바로 모델 겸 '만화가'였던 것.
 
그녀는 8년 간 모델 일을 하면서 취미로 만화를 그려왔다. 만화 연재를 할 뻔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2013 미스 유니버스 일본대표 마츠오 유키미(松尾幸実) ©JPNews
 

그녀는 "지방 잡지 등에 4칸 만화나 일러스트를 조금씩 그려왔다. 그런데 지난해 여름,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화 연재 의뢰가 왔다"며, "(하지만) 미스 유니버스 통과통지가 와서 만25세에 온 마지막 찬스라 생각하고 도전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만화를 그리게 된 동기에 대해 "유일하게 친척이나 부모에게 칭찬 받았던 게 바로 일러스트나 그림을 그릴 때였다. 그래서 점점 그림 그리기가 좋아졌다. 말을 잘 못해서 일러스트를 통해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야자와 아이나 안노 모요코와 같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만화가를 동경한다"고 언급했다.
 
좋아하는 남성 타입에 대해서도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좋아하는 남성 타입은) 만화로 예를 들면 '헌터 헌터'의 레오리오가 정말 좋다"며 자신이 얼마나 만화를 좋아하는지를 언급했다.

▲ 2013 미스 유니버스 일본대표 마츠오 유키미(松尾幸実) ©JPNews
 

마츠오 양은 일본대표에 선발된 데 대해 "만화가로서 미스 유니버스라는 세계 무대에 서는 사람은 지금껏 없었을 것이다. 내가 길을 새로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의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며 기뻐했다.

또한 "달성감보다도 사명감으로 가슴 벅차다. 이번 대회에 응모한 것은 일본의 만화를 세계에 전달하고 싶어서다. 그래서 여기가 통과점이다"라며 자신의 만화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그녀는 8년간 모델을 했던 이유에 대해서, 그녀는 "만화만 그리고 있으면, 내향적이 되어버린다. 내 스스로가 걱정됐고, 모친에게도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밖에 나가려 했다. 모델 일이 만화 소재 찾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세계에는 더 재밌는 사람이 있다. 세계에서 (만화) 소재를 찾고, 결국에는 정점에 서겠다"며 미스 유니버스가 되겠다는 꿈을 밝혔다.
 
미스 유니버스는 1952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미녀 콘테스트 가운데 하나다. 전세계 80개국의 대표가 모인다. 

 
▲ 2013 미스 유니버스 일본대표 마츠오 유키미(松尾幸実)     ©JPNews

 
 
▲ 2013 미스 유니버스 일본대표 마츠오 유키미(松尾幸実)     ©JPNews

 
 
▲ 2013 미스 유니버스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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