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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자와 신당, '미래당'에 합류하기로

감세일본, 녹색의 바람 당도 미래당에 합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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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철 기자
기사입력 2012/11/28 [10:32]

12월 16일 총선을 앞두고 일본 정계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난립한 군소정당들 사이에서 '세 불리기'를 위한 합당과 합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상황이다.  
 
일본 시가 현 가타 유키코 지사(62)는 27일, 오쓰 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16일 치르는 중의원 선거를 위해 신당 '일본미래의 당(미래당)' 결성을 표명했다.  
 
미래당은 전 원전의 즉시 폐로를 목표로 하는 '졸(卒) 원전'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며 제3극의 결집을 호소했다. 이에 일본 정계의 거물 오자와 이치로가 이끄는 '국민생활제일당' 등이 이 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시하라 신타로를 대표로 맞이해 제3극의 결집을 호소하고 있는 일본유신회와는 선을 긋는다는 방침으로 제3극을 지향하던 일본 정계의 움직임이 양분되는 양상이다. 
 
▲'미래당' 창당을 발표하는 가타 유키코 지사    © JPNews
 

가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미래당 대표로 취임한다고 밝히고 "이대로는 투표할 정당이 없다. 진정한 제3극을 만들길 바란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새로운 당을 만들겠다"며 신당 결성을 표명했다.  
 
또한, "착실히 원전으로부터 졸업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졸원전'을 중심 정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미래당의 기본정책을 살펴보면, 탈원전을 중심으로 관료주의로부터의 탈피, 품격있는 외교, 탈증세, 지역 중심 정책 실현 등을 내걸고 있다. 가타 지사는 중의원 선거에서 입후보하지 않고 시가 현 지사직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가타 지사는 회견 후 '국민생활제일당'과 '감세일본(감세일본·반TPP·탈원전 실현당)' 등에 합류를 요청했다.  
 
국민생활제일당은 같은 날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상임간사회를 열고 당의 해산와 미래당으로의 합류를 결정했다. 국민생활제일당의 야마다 겐지 대표대행은 "정책면에서 완전히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일치한다. 해산해 미래당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탈원전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정책이 일치하는 감세일본도 합류를 확인했다. 같은날 국민생활제일당의 오자와 대표와 회담을 마친 감세일본의 야마다 마사히코 공동대표는 "(국민생활제일당)과 함께 미래당에 들어가 같이 하기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제일당의 전 중의원 의원을 포함해 약 70명의 후보를 확보한 미래당은 이번 선거에 약 100명의 후보자를 낼 계획이다. 일본 정계의 거물 오자와 이치로가 이끄는 국민생활제일당의 합류에 가타 지사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민당을 비롯한 기존정당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는 "밥을 먹는 사이에 한 개의 정당이 생기거나 사라지고 있다. 선거를 불과 20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 조정이 가능하단 말인가"라며 미래당의 결성에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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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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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金榮澤) 12/11/28 [17:29]
1정당으로   합쳐짐 .그안에서 토론을 거쳐서 
100% 의견이 일치되는  것도 경험하게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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