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팀A의 마지막 공연 '목격자'가 29일, 도쿄 아키하바라 AKB48 전용 극장에서 펼쳐졌다.
2010년 7월 결성된 팀A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TL48으로 이적이 확정된 타카죠 아키(21)와 나카가와 하루카(20), 후쿠오카 하카타 HKT48으로 이적하는 오오타 아이카(17)의 환송회를 겸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팀A 캡틴으로 최근, AKB48 그룹 총감독으로 취임한 타카하시 미나미(21)는 "팀A 활동 2년이 됐다. 또, AKB48은 올해로 7년째다. 배운 것이 많았다"고 회상하며, "어떻게 해서든 멈추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 팀A가 2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AKB48은 지난 8월 24일, 도쿄돔 공연에서 팀을 크게 개편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팀A 공연을 마지막으로 현행 4팀(팀A, B, C, 4)의 모든 공연이 막을 내렸고, 오는 11월 1일부터는 팀A, K, B 3팀으로 재편성된 멤버로 새로운 공연을 시작하게 된다.
▲ AKB48 팀A ©JPNews/ 제공: A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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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B48 팀A 타카하시 미나미 ©JPNews/ 제공: A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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