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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무상 사임, 노다 내각 직격타

취임한 지 불과 한 달 안 된 신임 법무상, 각종 스캔들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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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09:53]

외국인 헌금 문제와 조직폭력배와의 교제 문제 등 여러 스캔들에 휘말렸던 다나카 게이슈 법무상이 23일 오전, 노다 요시히코 총리에 사표를 제출했다. 노다 총리는 이 사표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나카 법무상은 '건강 이상' 때문에 사임한다며, "국민에게 더이상 폐를 끼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22일 밤,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에 전화로 사의를 밝혔고, 23일 사표를 제출했다. 노다 내각에서 각료의 사임은, 지난 2011년 9월 사임한 하치로 요시오 경제산업상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사임하는 다나카 법무상은, 지난 10월 1일 내각 개편 당시 입각한 신임 각료다. 그런 그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사임하게 된 것이다. 야당이 노다 총리의 임명 책임을 추궁할 것은 명확하다. 낮은 지지율에 허덕이는 노다 정권에는 뼈아픈 타격이다.

외국인으로부터 정치 헌금을 받은 사실과, 조폭과의 교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큰 비판에 직면한 다나카 법무상은, 당초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었다. 그러나 여야 안팎에서 사임론이 거세지고, 노다 총리가 곧 경질에 나선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결국 자진해서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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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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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12/10/23 [23:44]
카카오톡 같은 거 말고, 보다 근본적인 한국의 문화를 배우란 말이야. 아, 오사카에서부터 삿뽀로까지 대운하 한 번 판다고 그러면 국민들이 똘똘 뭉쳐 지지해줄 텐데, 일본은 왜 이렇게 정치를 못하는 거지? 불도저 임기 끝나면 수입해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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