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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일본 강타, 2명 사망 170여 명 부상

태풍 즐라왓의 일본 상륙으로 인명 피해, 재산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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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10/01 [10:05]

강력한 태풍 17호 '즐라왓'이 일본을 강타했다.
 
1일 오전 9시 현재, 태풍 17호는 시속 75km의 속도로 일본 홋카이도 동부 연안부를 지나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30m, 최대순간풍속은 40m다.
 
▲ 태풍 17호 10월 1일     ©야후 재팬 기상정보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오키나와 현과 미에 현에서 총 2명이 사망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79명이 부상 당했다고 한다. 
 
오키나와 현 요미탄손(読谷村)이라는 마을에서는 30일 오전, 낚시를 하던 남성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 
 
미에 현 스즈카 시에서는, 30일 저녁, 불어난 강물에 차량과 함께 휩쓸린 부인을 구하려 한 남성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1일 오전 5시쯤, 이 남성은 현장부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강풍에 의한 부상도 잇따랐다. 
 
가나가와 현에서는 한 여성이 강풍으로 세게 닫힌 문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상을 입었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바 현에서는 강풍에 의해 넘어진 남성이 크게 다치는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쿄 신주쿠 구에서는 30일 오후 10시반쯤, 강풍에 날아간 간판이 한 남성의 머리를 직격하는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번 태풍에 의한 부상자는 1일 오전 8시까지 일본 내 광역지자체 13곳에서 총 179명에 이른다고 한다. 
 
건물 피해도 있었다.  
 
가고시마 현에서는 주택 4채가 완파됐다. 가고시마 현과 오키나와 현에서는 총 32채가 반파됐다.
 
그 밖에도, 30일 밤 센다이 시에서는, 건물과 입체 주차장을 연결한 알루미늄 판이 강풍에 의해 떨어지면서 이웃한 주택의 지붕에 구멍을 내는 등 11개 현에서 총 368채의 건물이 태풍 피해를 입었다.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지금까지 일본 전역에서 총 400여 채 이상이 집에 물이 차는 등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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