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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조총련 '김정은 어록' 배포, 우상화 교육 본격화

조총련 간부 강습회에서 "김정은 천재 중의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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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6/18 [12:52]

지난 17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 제1위원장의 발언을 수록한 자료를 편집해 간부 강습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료는 김정일 위원장을 민중에 대한 자애가 넘치는 군사적 천재로 묘사하며 '정은 체재'를 지지하고 있어,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교육이 조선학교에서도 본격화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조총련 측은 5월 28일부터 오사카 각지의 조총련 간부가 모아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배포된 자료를 북한의 민주화를 위한 시민단체 '구출하자! 북한 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RENK)'가 입수해 발표했다.

 

 

자료는 "약소국(북한)이 지금 정치군사 강국으로 변모했다"고 말한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이나 간부와의 담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아직 눈에 띄는 실적이 없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김정일 장군의 신임이 두터웠다"며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후광을 이용하려는 시도도 보인다.

또한,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 "우리 김정은은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한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학창시절 근면하고 우수했다고 선전하고 있다.

조총련은 작년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다고 발표했지만, 북한 3대 세습에 대한 조직 내의 반발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김정은 자료를 통해 새로 취임한 허종만 의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김정은 어록'의 배포뿐만 아니라, 앞으로 조선학교에서는 사상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조선학교의 고교무상화 적용 및 지자체 보조금 지급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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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빨갱이 12/06/18 [20:14]
민중에 대한 자애가 넘치는 군사적 천재 중의 천재 중의 천재, 미국이 이 꼴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악이 아니다. 고로 북한과 미국도 악은 아니다. 그럼에도 둘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서로의 모습을 정당화시켜주는 거라면 해법은 그 목적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목적이 무엇인가? 둘 다 체제유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똑같지 아니한가? 아니, 일본까지 포함해서 셋인가?

만일 목적이 그 유지에 불과하다면 이미 죽어있는 사물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언제나 보다 장대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도구로 활용될 여지를 안는다. 우리 왜 국부(國父)를 밟고 넘어야만 했는가? 목적을 궁극까지 뻗치기 위해서였다. 오직 그것만이 필멸의 존재에 무궁한 생명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이런 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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