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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꽃가루, "문제 없다"

마스크에 붙은 꽃가루에서 세슘 검출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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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3/17 [09:08]

봄철에 접어들면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때 대량 방출된 방사성 세슘이 꽃가루와 함께 공기 중에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도쿄대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올해 비산된 꽃가루에서 세슘이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 한계 이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대 아이소토프(동위원소) 종합센터 히가키 쇼고 조교는 16일, 이 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꽃가루에서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후쿠시마 현과 도쿄 도에서 마스크를 매일 착용한 회사원과 전업 주부 등 약 20명으로부터 사용한 마스크를 제공받아 방사성 물질과 꽃가루의 양을 각각 측정했다고 한다.
 
그 결과, 마스크 안에서 꽃가루가 부착된 장소와 세슘이 부착된 장소는 겹치지 않았고, 게르마늄 반도체 검출기에서 꽃가루를 포함한 먼지와 티끌을 측정해도 세슘은 검출한계인 0.2베크렐 이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일본 임야청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경계구역에 있는 삼나무 꽃가루에서 최대 1kg당 25만Bq(베크렐)의 고농도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임야청은 꽃가루가 미량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지만, 이 때 당시 많은 언론에서 세슘 꽃가루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실제로 꽃가루 내 세슘의 양이 검출할 수 없을 정도로 미량이거나,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일본 거주자들의 우려를 다소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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