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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4일 지진으로 95세 노인 사망

"규모 6.1 지진은 3.11대지진의 여진, 앞으로 한 주 여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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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12/03/15 [08:57]

어제 잇달아 규모 6.0이 넘는 다소 큰 지진이 발생했다. 앞으로 약 일주일간 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일본 기상청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14일 오후 9시 5분쯤, 지바 현 동쪽 앞바다를 진원지로 하는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이바라키, 지바 현 일부 지역에서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진도 5강'(기사 마지막 참조)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 지진으로 지바 현 후나바시 시(船橋市)의 95세 노인이 건강 상태가 급작스럽게 악화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또한, 지바 현 기사라즈 시(木更津市)에 사는 한 여성이 지진 당시 마룻바닥을 손으로 짚다 오른손 골절상을 입었다.
 
 
▲ 일본 뉴스에 보도된 지진 당시 지바 현의 한 주택     ©JPNews

 
또한, 도호쿠 신칸센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지바현 조시 시(銚子市)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 피해도 있었다.
 
한 지바 현에서 사는 일본인 주민은 "최근 들어 가장 큰 흔들림이었다. 혹시나 몰라서 난방기구를 껐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에 익숙한 지바 현 교민에게 지진 괜찮았냐는 안부 전화를 해야 했을 정도로 진도 5강의 흔들림은 상당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자주 일어나는 지진에 익숙해진 듯, 그리 크게 놀라워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무려 599회나 발생한 바 있다. 이 정도 규모면 진도 3,4급의 흔들림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진도가 5급 이상으로 가면 흔들림이 상당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긴장하게 된다.
 
바로 이 지진의 약 3시간 전인 오후 6시 9분쯤에도 미야기 현 앞바다를 진원지로 하는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도호쿠 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와테 현, 아오모리 현, 홋카이도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그러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고, 아오모리 현에서 20cm, 홋카이도에서 1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지를 분석한 결과, 규모 6.1을 기록한 이날 지진의 경우, 3.11 대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약 일주일간 진도 4의 흔들림을 동반하는 다소 큰 여진이 잇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두 차례의 지진은 서로 관련성이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계급
 
진도 4 - 접시들이 소리를 내며 흔들린다. 보행 시 지진 발생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 가능하다.
 
진도 5약 - 흔들림에 공포를 느낀다. 천장에 달린 조명기구가 격하게 흔들리며, 가구가 소리를 내며 흔들린다. 보행에 지장이 생긴다.
 
진도 5강 - 길을 걷던 이들 대부분이 공포를 느끼며 걸음을 멈춘다. 정리해둔 식기가 떨어진다. 창문이 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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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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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2/03/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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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012년 7월쯤 런던올림픽 개막할때 쯤   대지진으로
 영국 섬전체   바닷속으로가라앉고 
뉴욕  대지진 으로   바닷속ㅇ로   가라앉고 
이스라엘  대지진으로  폭삭 주저앉고 사라지고 
워싱턴대지진으로   바닷속으로  사라짐


내가 일본에서 살다가  뼈를 묻을거야 
일본 카구야 전설에 나오는 목욕하던 카구야
옷(마음)을 훔쳐가고는 카구야 앞에 끝내 나타나지 않은
나뭇꾼의 후손이야
나.......ㅋㅋ

글쎄 12/03/15 [12:59]
2012년 7월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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