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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리아타운, 어떤 일본인이 방문할까?

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찾아, 방문동기는 먹거리 및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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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철 기자
기사입력 2012/03/06 [10:00]

‘한류의 성지’로 불리우는 신오쿠보를 찾는 일본인들 중 70%가 여성이며 1회 방문 시 5,000엔 이상을 한류 관련 상품 구입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오쿠보를 방문한 일본인의 70%이상이 한류와 관련된 것을 목적으로 2번이상 방문했고, 응답자 가운데 50%이상이 한류 붐이 이미 일본에 정착됐다고 생각했다.
 
'신오쿠보상점가 진흥조합'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주쿠 신오쿠보 상점가의 현황을 분석, 조사했다. 지역상점가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 자료출처-신오쿠보 상점가 진흥조합 © JPNews

 
 
▶ 방문객 70%가 여성
 
 
신오쿠보의 6개 지점에서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곳은 하루 평균 46,796명이 통행했다.

이 중 남성이 30%인 것에 비해 7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량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 시각에는 남녀 비율의 차이가 1.8배에 이르는 것도 조사됐다.

신오쿠보 역을 통해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역 근처의 한국음식점을 찾고 있었다.

한편, 상점가 진흥조합이 신오쿠보를 찾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해 총 167명에게 응답을 얻은 결과, 도쿄 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일본인들이 신오쿠보를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출처-신오쿠보 상점가 진흥조합    © JPNews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신오쿠보 상점가 근처와 신주쿠 구라 답한 사람이 총 20.4%였던 것에 반해 신주쿠 구를 제외한 도쿄의 다른 지역에서 왔다고 응답한 사람은 31.8%, 도쿄 인근 지역(간토 지방)에서 왔다고 답한 사람이 26.9%였다. 

그 이외의 지역이라고 대답한 사람의 수도 21.0%를 기록하고 있어, 한류를 목적으로 신오쿠보를 찾는 일본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것을 알 수 있다. 
 
▲ 자료출처-신오쿠보 상점가 진흥조합   © JPNews
 
 
신오쿠보를 찾는 계기를 묻는 질문에 'TV를 보고 왔다'는 응답이 과반수에 가까운수치를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지인이나 친구로부터 듣고'라는 답이 20% 이상을 기록했다.

신오쿠보를 방문한 목적은 전체 167명 응답자 가운데 77.2%인 129명이 한류를 지목했고, 그 중 한국 요리를 먹기 위해 방문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뒤를 이어 '한국 화장품을 사기 위해'가 20%로 많았다.
 

▲ 자료출처-신오쿠보 상점가 진흥조합   © JPNews
 

신오쿠보 방문 횟수를 묻는 질문에 '처음이다'라고 답한 사람이 45%인 반면, 2회 이상 왔다고 대답한 사람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개월 이내에 재방문한 사람이 65%에 이르고 있었다.

'오늘 가지고 온 금액 또는, 예산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5,000엔 정도가 가장 많았으며 1만 엔을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도 21.0%에 달해 최근 신오쿠보의 활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5천엔 이상의 금액을 답한 응답자의 비율을 연령별로 살펴볼 경우 70대에서 62.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40대(60.7%), 10대(60%), 30대(52.4%), 60대(44.1%), 50대(41.7%), 20대(41.2%)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번 오쿠보에 방문하면 2시간 이상을 머무르는 사람이 70%를 넘었으며 1시간 이내라고 대답한 수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번에 머무르는 시간    © JPNEWS
 

'한류 붐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미 정착했다고 생각한다'가 51.5%로 가장 많았다.

 
그 이유로 응답자는 "한국 화장품은 인기가 있고 충실하다", "한국 상품의 질이 높다", "한국 먹거리가 맛있다"는 등 한국 상품의 매력을 꼽았다.
 
또한, "폭 넓은 세대에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예전 일본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안심이 된다", "한국인은 여성들에게 친절하다", "아이돌이 진화됐다"며 한국 드라마와 아이돌 그룹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붐이 1년 이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답한 이유로는 "끝나기를 바란다", "거품이 많다", "겉모습만 번지르할 뿐 내용이 없다", "매스컴이 놀아나고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3년 이내로 응답한 이유는 "이젠 질렸다. 너무 과도하게 달아올랐다", "금방 질린다", "TV의 영향에 따른 한때의 유행일 뿐"이라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신오쿠보를 방문한 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54.5% 였으며 '다시는 오지 않겠다', '기대에 못미친다' 등의 부정적 답변은 약 6%에 머물렀다.

자료출처-신오쿠보 상점가 진흥조합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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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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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견 12/05/14 [05:48]
명동의저가상품를 잡화처럼놓고,,,,,,,,,,
반한류 12/05/14 [05:52]
이건하라쥬크도 아니고 시부야도아니고,,,,,,,,,,
반한류 12/06/24 [10:18]
그런문제를제켜두고 이런 설문조사를 조사발표한다는것은 ,,,,,,,,,,,,,,
문제가많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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