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회계연도에 7,800억 엔의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또한, 산요전기와의 경영 통합에 맞춰, 자산을 압축하고 경영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중복된 기능을 집약해 그룹의 연계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도쿄의 본사 기능은 이번 가을, 도쿄 미나토 구 히가시신바시(東新橋)에 있는 파나소닉의 옛 본사 건물로 이주할 계획이다. 오사카에 있는 파나소닉 산하의 산요전기 본사건물도 수년 뒤 매각할 방침이라고 한다.
파나소닉의 옛 도쿄 본사인 '파나소닉 도쿄 시오도메 빌딩'은 현 본사인 '도쿄 파나소닉 빌딩'에서 약 1km 거리에 있다. 2003년 1월에 완성돼 비교적 신축 건물이고 역에서도 가깝다. 건물의 에너지 절약 기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예정인 도쿄 파나소닉 빌딩은 1~3호관이 있으며 1호관은 이미 파나소닉과 스미토모 부동산이 지분을 나눠 소유하고 있다. 이후 2, 3호관은 매각할 예정이다.
한편, 산요의 도쿄 빌딩은 당분간 전지사업 등의 거점으로서 존속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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