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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10조 엔 추가 양적완화 결정

디플레이션 탈피 위해 10조 엔 추가 양적완화 결정, 55조 엔-> 65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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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2/14 [15:25]

일본은행이 10조 엔의 추가 양적완화책을 실시한다. 일본은행이 금융완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래 처음이다.
 
일본은행은 13~14일까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디플레이션을 탈피하기 위한 물가상승률 목표를 1%로 결정했다. 또한, 시장에 대량의 자금을 공급하는 기금 규모를 10조 엔 늘리는 추가 양적완화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기금 규모는 55조 엔에서 65조 엔으로 늘어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경제가 유럽 신용불안과 기록적인 엔고현상의 영향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동일본 대지진 부흥 수요가 기대된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한다. 대지진 피해지역의 부흥 수요로 인해 일본 경제가 점차 살아난다는 전망이다.
 
다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 일본의 경제 회복 기조가 도중에 꺾일 우려도 있는 만큼, 회복 움직임을 금융면에서 지원해주고, 디플레이션을 탈피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다. 
 
이에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를 통해 일본 경제의 회복 기조 굳히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증액되는 기금은 전액 장기 국채 매입에 사용된다. 이로써 65조 엔 기금 규모 중 장기 국채 매입액은 19조 엔을 차지하게 됐다. 자산 매입 기한은 2012년 말로 종래와 변함이 없다. 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자산 매입으로 금융완화를 강화한다.

정책금리는 현행 0~0.1%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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