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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고원전 오염수 유출, 작업원 피폭

누출량 적었으나, 유출된 지면 방사능 수치가 무려 시간당 2S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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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2/04 [08:38]

도쿄전력의 안일한 대응으로 또다시 오염수가 누출됐다.

도쿄전력은 3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정화 시스템의 탱크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누출됐다고 발표했다. 누출된 양은 1리터 이하였지만, 지면에서의 방사능 수치가 시간당 2,000mSv로 극히 높았고, 작업원의 피폭량 또한 최대 2.3mSv를 기록했다.

 
▲ 120204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유출, 염수 탱크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유출 부위 © 도쿄전력 제공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3일 오후 0시경, 옥외 오염수 저장 탱크(지름 12m, 높이11m) 측면 강판 이음새로부터 물이 스며 나오고 있는 것을 도쿄전력 직원이 발견했다고 한다. 이 오염수 저장 탱크에는 방사능 오염수에서 추출한 염분이 포함된 농축 염수가 저장돼 있다.
 
누출된 오염수의 방사능 농도는 1cm³당 약 27만Bq이었다. 탱크 하단 콘크리트 바닥으로 오염수가 흘러간 흔적이 남아있었고, 그 표면의 방사선량은 시간당 2,000mSv에 달했다고 한다. 이음새의 볼트를 다시 조이자 누출은 멈췄다.

도쿄전력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강판의 응축이 오염수 누출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1월 10일에도 이 같은 누출이 있었지만, 110기의 물탱크를 눈으로 점검했을 뿐 볼트를 조이는 등의 대책은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3일,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보고하도록 도쿄전략에 지시했다.
 
▲ 120204 후쿠시마 제1원전 염수 탱크, 볼트를 조이자 유출이 멈췄다.    © 도쿄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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