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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인기아이돌도 도전, 日 유행하는 '무 다이어트'?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생무 다이어트', 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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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라 기자
기사입력 2012/01/19 [10:27]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AKB48의 인기 멤버 마에다 아츠코(20)가 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해 화제다. 
 
마에다는 지난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요즘 유행하고 있는 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 "그 전에 체중을 측정한 일이 별로 없었다. 오늘은 체중을 측정해 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무 다이어트는 후지 TV의 뷰티 프로그램 '뷰티 콜로세움'에서 일본 여성 개그 콤비 '단포포'의 멤버인 시라토리 쿠미코가 70일 동안 11. 6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다이어트 법이다. 익히지 않은 생무를 1일 1회 식전이나 식사 중 300g씩 섭취하는 것이다. 
 
식사 제한을 별도로 두지 않아, 다른 음식물과 함께 섭취해도 되기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 
 
▲ 생무 다이어트를 시작한 AKB48 마에다 아츠코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일본 효소 영양학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츠루미 클리닉의 츠루미 타카후미 원장은 생무 다이어트를 권장하며 "무에는 활성 산소를 무해하게 만드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바뀌어준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우리 몸의 체내에 흡수한 산소의 일부는 '활성 산소'라는 독소로 변해 체내 세포를 공격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 활성 산소는 체내 신진 대사를 방해, 비만으로 연결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무에는 '활성산소'를 체내에서 제거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이소티아네이트'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신진 대사가 활발해진다는 것이다. 신진 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이 쉽게 붙지 않는다.
 
그 밖에도, 무에 포함된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무 다이어트를 할 때는 둥글게 자른 생무(6cm 이상)를 섭취하거나 갈아 먹어야 한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갈아서 먹을 때 증가하기 때문에 갈아서 먹는 것도 좋다. 다만, 갈아서 먹을 경우는 무즙까지 함께 섭취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생무를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껍질을 벗겨내 1cm 폭으로 자른 무와 키위, 사과를 지방 부분을 잘라낸 햄으로 싸서 올리브 오일에 레몬과 소금, 후추로 만든 드레싱을 찍어 먹는 등의 생무 활용 요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70일간 생무 다이어트를 한 개그우먼 시라토리 쿠미코의 경우 70일간 체중 11.6kg, 체지방 7.9%를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시라토리의 경우 소녀시대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한국의 김지훈 트레이너가 전수한 운동 요법을 병행하고 워킹을 하는 등 단순한 생무 섭취 외에도 운동을 병행했다.
 
생무 다이어트가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다이어트는 물론 암 예방,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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