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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또 오염수 누출

오염수 탱크에서 방사성 오염수 약 10리터 누출돼, 외부 유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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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1/11 [09:38]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 탱크에서 방사성 오염수 약 10리터가 누출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지난달에도 오염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등 오염수 누출 사건이 잇따랐다. 이에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에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이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같이 도쿄전력의 오염수 관리에 허점을 드러나고 있어 앞으로 오염수의 안전 관리가 큰 과제가 될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의 원자력 안전보안원 등에 의하면, 10일 오전 10시 반경, 방사성 물질을 일부 제거한 저농도 오염수 저장 탱크에서 오염수가 누출되고 있는 것을 도쿄전력의 직원이 발견했다고 한다. 오염수는 탱크 하단부에서 약 10리터가 누출됐으며, 콘크리트 바닥에 물웅덩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누출은 멈췄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원전 외부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지난달, 오염수의 염분을 제거하는 장치에서 오염수 약 150리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등 오염수 누출 사고가 2번 발생했다.
 
이를 두고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도쿄전력에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다. 이번 오염수 누출로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도쿄전력에 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한편, 감시 관리를 강화하도록 다시 한번 서면으로 지시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달 후쿠시마 제1원전의 사고 수습을 선언한 바 있지만, 원자로의 냉각에 따라 발생하는 오염수의 관리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고 NHK는 지적했다.
 
▲ 120111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누출     © 도쿄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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