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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고생이 일냈다! 동아리 활동 중 '화학적 대발견'

日여고생들이 새 화학현상 발견, 美전문지에 논문 게재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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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1/11/18 [08:43]

일본의 평범한 여고생들이 새로운 화학현상을 발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들의 발견에 관한 논문이 권위있는 미국 전문지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17일 자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바라키 현립 미토 제2 고등학교의 수리화학 동호회에 소속해 올 봄에 졸업한 고누마 히토미(19) 등 5명은 2008년 2월 금요일, 'BZ반응'이라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이 실험은 산화와 환원 반응이 반복되면서 수용액의 색이 적색과 청색으로 번갈아가며 바뀌는 실험이다.
 
그날, 수용액의 색은 예상대로 적색에서 더이상 변하지 않았고 이들은 용기를 정리하지 않은 채 노래방에 갔다. 그런데 월요일에 실험실로 돌아와 보니 액체가 황색으로 변해 있었다고 한다.

예상외의 결과에 실험을 재차 반복한 결과, 끊임없이 지속되던 적청색 변화가 한동안 멈춘 뒤 갑자기 재개됐다고 한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현상이었지만, 시약의 조건을 조정하면 5~20시간 후에 변화가 다시 시작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한 전문가는 "고교생의 논문게재는 세계적인 쾌거다. 앞으로 그녀들의 실험결과를 프로 화학자가 뒤를 이어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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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로쓰기 11/11/18 [20:16]
"그날, 수용액의 색은 예상대로 적색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 변하지 않았다
동사의 사용이 적당하지 않습니다. 색이 달라지는 것을 '움직이다'라고 쓰는 것은 문제가 있죠.
 
"그런데 월요일에 실험실에 돌아와 보자 액체가 황색으로 변해있었다고 한다." -> 돌아와 보니
 
"예상외의 결과에 관찰을 반복한 결과, 적청의 변화가 일단 멈춘 후 갑자기 시작됐다."
주어 사용의 혼란입니다. 앞 문장 '관찰을 반복한'의 생략된 주어는 학생들일텐데, 뒷문장에는 새로운 주어 '적청의 변화가'가 새로 등장하고, 뒤이어지는 서술어에는 주어가 없죠. 굳이 해석하자면 '적청의 변화가 멈추었다가, 적청의 변화가 다시 시작되었다'라고 봐야겠지만, 글 내용으로 봐서 두번째는 '적청의 변화'가 아니고 '황색으로의 변화'가 맞겠죠.
 
둘 이상의 문장을 이어붙이면서 주어를 생략하는 경우는 동일한 주어를 공유해야합니다. 위 경우는 각각 주어가 다른 세 가지 서술어를 한데 이어붙이다 보니 앞뒤가 안 맞는 문장이 된 것입니다.
우리말바로쓰기 11/11/18 [20:21]
"시약의 조건을 조정하면, 5-20시간 후에 변화가 재개하는 것을 밝혀냈다고 한다." -> 변화가 재개되는 것
 
'재개(再開)하다'는 타동사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는 거죠. '변화'는 '재개되다'와 짝을 지어야 주어-술어의 호응이 맞습니다. 아니면 '(누군가가)', '변화를', '재개하였다'라고 쓸 수도 있구요.
11/11/20 [03:57]
자동사 타동사를 엄밀히 따지는 건 모든 문장요소를 갖춰야만 제대로 된 문장으로 취급하는 영어에 한정된 얘기다. 한국말에서는 맥락상 의미가 통하면 목적어가 생락된 상태로도 얼마든지 타동사를 사용할 수 있다.

재개하다의 주어가 사람이냐 사물이냐 하는 것은 일반 언중의 선택에 의한 것이지 세세하게 문법으로 규정할 수 없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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