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다름 아닌, 일본에서 '정통파 미인', '청순파 미인'으로 통하는 모델 겸 배우 이시바시 안나(만19세), 최근 NHK 아침연속극 '오히사마(해님)'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녀가 경찰 제복을 입고 나타난 이유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추계 전국 교통 안전 운동 홍보 캠페인"을 위해 시부야 경찰서의 일일 경찰서장으로 나선 것. 그녀는 처음 해보는 경험에 "코스프레가 아닌 진짜 제복을 입어 기쁘다"고 말하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또, 운전면허를 아직 취득하지 않았다며 "빨리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 면허를 따서 친구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가고 싶다"고 했다.
제복을 입은 모습은 똑부러진 여경이지만, 말하는 것은 영락없는 새내기 아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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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시 안나(1992년생): 2006년 제 31회 '호리 프로 탤런트 스카웃 캐러밴' 에서 3만 8224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연예계 입문. 2007년 드라마 '실종 홀리데이'로 연기자 데뷔, 2008년에 영화 '유어프렌즈' 30회 요코하마 영화제 최우수 신인상을 받기도 한다. 출연작품으로는 영화 유어프렌즈(2008)', '붉은 실(2008)', 드라마 'MM9(몬스터 매그니튜드)' 등이 있다.
특별히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한국요리를 좋아하며, 한국어 공부와 K-POP듣기가 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