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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대 배우 2명이 베니스영화제 신인상

소노시온 감독 '히미즈' 10대 주연 두 배우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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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기사입력 2011/09/12 [09:01]

일본 소노시온 감독의 영화 '두더지(ヒミズ)'에 주연한 10대 배우들 소메타니 쇼타(19)와 니카이도 후미(16)가 10일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에 일본시각 11일 밤, 신인배우상 수상을 기념하여 소메타니와 니카이도, 두 배우가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인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이나중 탁구부(行け!稲中卓球部) 등으로 잘 알려진 인기만화가 후루야 미노루의 만화 '두더지(ヒミズ)'를 원작으로 한다. 가정 학대를 받고 자란 청소년이 절망 속에서도 인생을 살아간다는 청춘 성장물로, 촬영중 3.11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여 극본을 수정, 대지진 이야기를 넣었고 영화의 라스트 장면은 재해 피해가 컸던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이렇게 동일본 대지진과 인연이 깊은 이 영화는 재해 6개월이 된 9월 11일,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상이라는 낭보를 일본에 가져다 주었다.
 
주연배우 소메타니와 니카이도는 "실감나지 않는다. 거짓말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라며 얼떨떨한 기분을 표현했다. 니카이도는 "이 상은 우리에게도 그렇지만, 재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도 복구를 위해 정면으로 맞서는 동세대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일본배우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배우 부문 수상을 한 것은 1961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요진보(用心棒)와 1965년 역시 구로사와 감독의 붉은 수염(赤ひげ)에서 2회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미후네 토시로 이후 46년 만이다.
 
한편, 소노시온 감독은 "일본 청소년의 미래를 열기 위한 영화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10대 주연배우들이 수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영화는 내년 봄 일본 내 상영예정이다.
 

 
(사진- 영화 두더지 공식홈페이지)
 

(니카이도 후미- 미야자키 아오이를 닮은 외모로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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