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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아동 45%, 갑상선 피폭

후쿠시마현 1150명 3월말 조사 "건강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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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1/08/18 [09:44]

후쿠시마 아이들의 원전사고 당시 피폭 정황이 알려졌다.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3월 말, 정부 원자력 재해대책본부가 후쿠시마현 아동 1,15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내부 피폭조사를 실시한 결과, 45% 가량의 아동의 소량 피폭을 확인했다고 한다.
 
대책본부 측이 지난 17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를 보도한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빠른 의료조치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되지만, 낮은 선량의 피폭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사는 3월 24~30일, 이와키시와 가와마타쵸, 이이타테무라에서 0~15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한다.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당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기준은 갑상선 피폭선량이 시간당 0.20마이크로시버트 이상.
 
1,150명 중, 측정에 나섰던 1080명은 전원, 0.10마이크로 시버트 이하였다.
 
17일 열린 설명회에는 검사를 받은 아이들의 보호자 약 5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본부 원자력 피해자 생활지원팀 후쿠시마 야스마사 의료반장은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전체 55%의 아이는 측정치가 0이었다. 0.01마이크로시버트가 26%였고, 0.02마이크로시버트가 11%, 최고는 0.10마이크로시버트였다.
 
3월 검사 당시 "건강에 영향은 없다"는 결과가 보호자들에게 전해졌다. 설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수치는 통지되지 않았다. 그 조사 결과가 이날 설명회에서 밝혀진 것이다.
 
한편, 이날 대책본부는, 후쿠시마현이 18세이하의 현내 아이들 36만 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할 예정인 감상선 초음파 검사에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 후쿠시마의 한 초등학교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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