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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한국에 댄스유학 온다

일본 아이돌 bump.y 카라 프로듀서가 맡아 신곡발표, 댄스유학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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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10:08]

일본 내 케이팝 열풍이 불면서, 일본 아이돌이 케이팝 그룹의 컨셉을 차용하거나 한국에서 직접 레슨을 받고 오는 등 파급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얼마전, 에그자일 소속사가 소녀시대 스타일의 9인조 댄스그룹 '플라워(FLOWER)'의 정식데뷔를 선포한데 이어, 일본 인기 아이돌이자 여배우인 사쿠라바 나나미 소속 5인조 걸그룹 bump.y(범피)는 4번째 싱글발표에 한국의 '카라'를 프로듀스한 sweetune(한재호, 김승수) 콤비가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타이틀곡 'Kiss!'는 카라 스타일의 여성스럽고 귀여운 댄스가 포인트로, 곡은 물론 댄스까지 카라를 프로듀스했던 sweetune이 맡았다.
 
14일에는 도쿄 시부야에서 bump.y 신곡발매 이벤트가 열렸다. 사쿠라바는 "제이팝과 케이팝의 장점을 담아, 우리 색깔을 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Kiss!' 곡을 소개했다. bump.y  멤버들은 한국에 직접 가서 댄스 연습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 댄스를 본 일본인들은 '역시!'라며 카라 스타일의 케이팝 댄스에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여성세븐 최신호에 따르면, 케이팝 스타를 꿈꾸며 한국에 댄스유학을 간 일본 연예인 지망생들도 늘어가고 있다.
 
서울의 한 댄스 연습실에서 레슨을 받고 있는 나카무라 미나코(18) 씨는 "원래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연예기획사에 들어갔다.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유학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소녀시대나 카라를 보면서 댄스의 질이 높고 정교함에 압도당한다고 생각해서 한국으로 유학왔다. 어머니도 한류팬이기 때문에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나카무라 씨는 케이팝 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을 꿈꾸며 올 7월부터 한국유학중, 혼자 유학생활을 하면서 댄스연습실을 다니고 있다. 나카무라 씨가 다니는 연습실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2PM 등이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고 있는 곳이다.
 
나카무라 씨는 "일본은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몇 주동안 꼼꼼히 연습해서 1곡을 완성시키는 스타일인데, 한국은 음악을 듣고 그 자리에서 몸을 움직이는 프리댄스가 메인이어서 놀랐다"며 한일 댄스 연습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나카무라 씨 목표는 역시 JYP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합격하는 것. 이를 위해 한국어 공부, 댄스 레슨을 받고, 나머지 시간도 혼자서 공원에서 댄스 연습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여성세븐은 "일본에서 댄스 유학이라고 하면 미국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케이팝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며 한류 아이돌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늘어나, 댄스 유학을 한국으로 가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라 프로듀서가 프로듀스한 bump.y 의 신곡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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