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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오염소 학교급식, 도시락에 사용됐다

세슘 볏짚 먹은 소고기가 초등학교에 유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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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1/07/22 [09:39]

고농도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먹은 식용 소 유통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현재 이 소고기가 학교 급식, 판매 도시락 등 어린이용으로 사용된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20일 지바현 나라시노시는 오염 볏짚을 먹은 소고기 약 9.8kg이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됐다고 발표했다. 시 교육 위원회에 따르면, 급식에 사용된 소고기는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의 축산 농가에서 출하됐고 5월에 군마현에서 식육 처리된 소고기다. 나라시노시 오쿠보 초등학교는 6월 20일 비빔밥을 급식으로 내면서 이 소고기를 사용했고, 전 학년 학생과 교직원 약 1,090명이 먹었다. 이 학교에 납품된 소고기는 전량 소비되어 검사는 불가능하다. 

이 외 지바현 3개 초등학교에서도 후쿠시마산 소고기가 급식에 사용됐다. 지바현 후나바시시 교육위원회는 21일, 후쿠시마 축산 농가가 출하한 소 2마리를 시내 3개 초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출하된 2마리 중 1마리는 후나바시시 보건소가 같은 소에서 나온 소고기를 조사 중이고, 또 다른 1마리 소고기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들 3개 학교는 후나바시 시립 야키가야 초등학교(654명), 다카네 초등학교(170명), 시바야마니시 초등학교(240명)다. 야키가야 초등학교는 시내 정육점이 납품한 소고기로 5월 18일 하야시 라이스를 만들었고 한 끼 식사당 소고기는 8g 들어갔다. 5월 19일에는 멕시코풍 콩요리에 소고기가 사용되었고, 한 끼 소고기는 19g 사용했다.  
 
후나바시시 교육위원회는 4월 이후 시립 초중학교 등 전 83개 학교의 급식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7월 5일 야키가야 초등학교에서 사용된 것과는 다른 소고기가 다카네 초등학교에서 사용됐고, 7월 6일 시바야마니시 초등학교에서 음식재료로 사용된 것이 밝혀졌다. 도쿄도 조사에 따르면, 이 소고기에서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후나바시시 보건소는 "건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JR도카이도 신칸센 차량에서 판매한 도시락도 오염 소고기가 사용됐다는 사실이 20일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용된 소고기는 34kg(약 387명분)으로 모두 후쿠시마산 아사가와마치에서 출하된 소고기였고 도시락은 모두 판매됐다.
 
문제의 소고기가 들어간 도시락은 '소고기 스키야키 덮밥' ' 소고기 스키야키 삼각김밥'. 이 도시락은 JR 도카이 패신저스 회사의 도쿄 및 나고야 공장에서 제조됐고 6월17일부터 7월1일까지 도카이도 신칸센 차내, 도쿄역, 시나가와역, 신요코하마역,  나고야 역, 리니어 철도관 (나고야시) 매점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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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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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11/07/22 [21:46]
아주 자알 한다. 5년 10년 후에 픽픽 쓰러지는 노약자부터 기형아까지 속출하면 건강에 아무 문제 없다던 정부 고위층 얼굴 좀 뉴스에서 꼭 보고싶다. 그 피해자들 소송건들도 이웃나라 할머니들처럼 늙어 저세상 사람 될 때까지 질질질 끌테지. 우리나라 사람들 행여나 친일 정부 말만 믿고 저런 덜 떨어진 성진 국가에 관광 가는 일따윈 꿈으로나 꾸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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