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 아이는 현재 음식점을 경영하는 40대 남성과 열애중으로 거의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남성을 만난 지난해 8월 이후 예정된 스케줄을 갑자기 취소하는 등 독단적인 행동으로 현재 소속사가 근신처분을 내린 상태.
이에 카고 아이는 올 1월, 남자친구를 통해 소속사에 독립을 요구했으나 아직 계약기간이 2년여 남아있는 탓에 거부되었다. 이에 불복한 카고 아이는 소속사 허락없이 개인 블로그를 만들고 지난 5일에는 라이브 공연을 강행하는 등 계약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어 연예계 퇴출(?)도 멀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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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발매 여성자신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카고 아이의 남자친구는 일본의 유명가수 카하라 토모미(36)의 전 남자친구. 카하라 토모미는 지난해 9월 프라이데이에 "전 남자친구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고백한 바 있다.
소속사 입장에서 이런 화려한 경력(?)의 남자친구를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 카고 아이 소속사는 "카고는 지금 (남자친구와) 동거중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동일본 대지진 자선행사였기 때문에 묵인했지만, 카고가 빨리 제 정신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닛칸스포츠 취재에 밝히고 있다.
2000년 대 초반 모닝구 무스메 멤버로 데뷔하여 깜찍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카고 아이는 2006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흡연문제가 발각되었고, 2007년에 남성과의 밀월여행 및 다시 흡연이 발각되어 소속사에서 퇴출을 당했다.
이후, 연기자 및 재즈싱어로서 컴백했지만 이번에 또 트러블을 일으키면서 다시 한번 연예계 퇴출 위기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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