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일드 대명사 게츠구가 사라진다?

끝없는 시청률 저하, 대형광고주 떨어져, 후지TV 고민중?

가 -가 +

방송연예팀
기사입력 2011/05/27 [09:48]

후지tv의 간판격인 드라마 시간대 월요일 밤 9시, 통상 게츠구가 폐지될 위험에 처했다.
 
일본 주간지 주간실화 최근호에 따르면, 후지 tv 도요다 고 사장이 게츠구 드라마 내용이나 방송시간을 재검토하고, 게츠구에 이어 방영되는 밤 10시 버라이어티 스마스마 종영 타이밍을 살피고 있다고 한다.
 
게츠구는 잘 알려진대로 후지 tv 월요일 밤 9시에 편성된 드라마를 말하고, 1990년 대, 2000년 대 일본 드라마를 대표하는 명작이 탄생한 시간대이기도 하다.
 
특히, 게츠구와 떼놓을 수 없는 인물이 기무라 타쿠야. 역대 일드 시청률 넘버원을 기록하는 '히어로'를 비롯하여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프라이드', '엔진' 등 일드 명작이 '게츠구×기무라 타쿠야'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이렇게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시청률 흥행보증수표 게츠구가 위험하다는 논란이 일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9년 방영된 드라마 '결혼활동' 방영무렵부터다. 스마프 나카이 마사히로가 무려 11년만에 맡는 드라마 주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이 시청자 공감얻기에 실패하면서 시청률이 한 자리 수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이후 마츠모토 준, 다케우치 유코 주연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10.2%까지 떨어졌던 '여름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 지난 시즌 방영한 '소중한 것은 전부 네가 가르쳐주었어' 11%, 이번 시즌 스마프 카토리 신고와 쿠로키 메이사 커플의 '행복해지자' 한 자리수 추락까지 예전 일년에 한 편 꼴로 나오던 대박행진은 뚝 끊겨버렸다. 
 
물론, 시청률 보증수표 기무라 타쿠야는 건재하다. 2010년에 방영된 '달의 연인' 등 게츠구와 기무라 타쿠야 궁합은 언제나 최선의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다만, 달의 연인은 시청자 공감에는 실패하여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며 마지막회 16.2%로 섭섭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쯤되면 게츠구도 재건이 필요한 상황.
 
이와 더불어 스마스마도 시청률이 간신히 10% 유지수준으로 떨어지고, 최근 오랜기간 프로그램 스폰서였던 대형 광고주까지 떨어져 나가면서 게츠구, 스마스마 위기설은 한층 더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간에서는 올해 안에 이 시간대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게츠구가 사라진다고 하면 일드 팬 입장에서는 섭섭한 것이 사실이지만, 쟈니스 소속사 아이돌의 잔치와도 같았던 게츠구에 변화가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드라마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잘 된 드라마는 시청률 20%를 거뜬히 넘기는 것을 보면 드라마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시즌 게츠구도 쟈니스 로맨틱 코미디물을 벗어나지 못했다. 7월에 방영예정인 다음 게츠구는 청춘스타 아라가키 유이와 쟈니스의 니시키도 료가 주연을 맡아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만들예정. 매너리즘에 빠진듯한 일드 게츠구는 과연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haneul 11/05/27 [11:45]
드라마 '여름의 사랑은~'은 한자리수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 부탁드려요~그리고 이 기사도 아직 우와사 단계로 여기서 보는게 좀 그렇군요.
편집부 11/05/27 [13:00]
말씀하신대로 최하시청률은 10.2%입니다. 정정합니다.
11/05/30 [14:44]
시청률 요즘 얼마나된다고 그럴까 쇼프로도 보통 15프로이하고 드라마도 이번분기 진빼면 다 평균시청률15프로이하인데 물론 게츠쿠랑 스마스마 잘나갈때 20그냥 넘었지만 요즘추세 생각하면 그냥 보통이면 보통이지 자꾸 이런 추측성 찌라시기사좀 그만쓰길... 
제대로알자 11/06/03 [11:52]
그리고 미스터 브레인은 게츠쿠아닙니다. TBS토요드라마였어요. 조사 제대로 해주세요.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