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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월 무역흑자, 전년대비 80%가량 감소

대지진 영향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이 16개월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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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1/04/20 [15:13]

일본의 지난 3월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0% 가까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20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수출이 1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총계를 보면,  올해 3월 수출은 5조 8,660억 엔으로, 지난해 3월보다 2.2% 떨어졌다. 지진피해로 생산활동이 저하됐고 자동차와 반도체, 프린터 부품과 같은 제품의 수출이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수입의 경우, 중동의 긴박한 정세로 인한 지속적인 원유가격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11.9% 상승한 5조 6,695억 엔을 기록했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비록 1,965억 엔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9%나 감소했다. 
 
한편, 앞으로의 무역수지 예상과 관련해, 재무성은 "많은 수출기업의 생산활동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전력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화력발전소용 연료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진 피해로 인한 무역수지 변화를 주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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