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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해 독도 방문하는 일본인 매년 100명 이상

일본측 "한국측의 관할권 인정하는 게 된다"며 도항 자숙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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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0/11/10 [14:51]


관광목적으로, 매년 약 100여 명의 일본인이 한국을 통해 독도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0일 도쿄 신문이 보도했다.
 
현재 독도는 일본과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상태. 그런데 100여 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한국을 통해'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9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관리 사무소를 통해 밝혀졌다고.
 
일본외무성은 “한국측의 관할권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고 하여, 일본인에게 독도 방문 자숙을 요청하고 있으나, 법적 구속력이 없는 등 한계도 있어 실질적인 대응을 하기가 어려운 현실.

간 정권은 러시아와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중국과는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문제를 안고 있다.한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독도에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통해 방문하고 있는 실태가 이번에 밝혀짐에 따라 야당 등으로부터 영토 문제에 새로운 대응을 요구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독도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한국정부가 실효지배강화를 위해 일본인들의 독도 상륙을 허가한 2005년 이후, 매년 약 10만 명의 인파가 독도를 방문했고, 그 중 외국인은 120명 정도로 대부분이 일본인이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을릉도에서 매일 4~6번 왕복을 하는 고속선이 독도까지 편도 약 70분 정도로 운항을 하고 있다.

한국측은 “일본인을 포함해, 외국인의 독도 방문은 문제 없다”(독도관리사무소)고 설명. 승선 시에는 경찰관이 여권을 체크하며, 일본인은 방문목적 등의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으나, 승선이 거부되는 케이스는 없다고 한다.

올해 9월에 이 섬을 방문한 일본인 남성(37)은 “승선표를 사서 배에 타기만 했을 뿐. 놀랄 정도로 간단하게 독도에 갈 수 있었다. 긴장감은 없었다”고 언급. 또한 상륙 장소에는 경비대원이 이들을 마중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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