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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고 싶어도 '약'이 없어요!

금연클리닉 환자 급증, 내년 1월에나 금연보조약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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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0/10/28 [10:02]

▲ 금연을 결심하는 일본인이 크게 늘고 있다    ©jpnews

10월 1일부터 담배 한 값에 110엔 이상(원화 1500원 상당) 가격이 오른 후 일본 내에서는 금연도전자가 크게 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담배를 끊고 싶다는 흡연자들이 몰려들어 금연치료용 약이 품절되는 등 곤란을 겪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약국의 금연보조기구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반면, 일본담배산업(jt)는 급격한 매출부진을 겪고 있다고 27일 산케이가 보도했다.

금연클리닉은 담배값이 오르면서부터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급증해 담배값이 오르기 전인 9월 하순 대비 2배 가까운 신규 환자가 몰렸다. 그러나 금연보조약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현재 금연클리닉은 신규환자 접수를 미루고 있는 상태다. 마음먹고 금연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를 돌려보내야하는 클리닉 측은 안타까운 마음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인기있는 금연보조약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찬픽스. 화이자 제약은 8월까지 매월 7만 명 분의 찬픽스를 일본에 공급하고 있었으나 담배값 인상이 확정된 이후, 수요가 급증하여 9월에는 17만 명 분, 10월에는 6일만에 약 8만 명 분이 공급되었다.

화이자제약은 이대로는 도저히 공급량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12일 이후 신규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고 기존환자에 대해서만 공급을 계속하기로 했다. 물량이 확보되는 것은 내년 1월부터로 예상된다.

금연치료는 찬픽스를 포함해 환자부담금이 1만 2천엔~1만 8천엔 사이. 하루에 한갑정도 피우던 흡연자라면 한달 담배값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한편 일본담배산업(jt)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담배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이대로라면 문을 닫아야할 형편이라는 위기감도 조성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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