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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액 1조엔 넘게 서구시장 외환개입

조지 소로소 "잘한 일이다", 그린스펀 "효과 한정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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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0/09/16 [11:14]

▲ 이미지     ©jpnews

 
일본 정부는 15일, 도쿄에 이어 유럽 외환시장에섣 엔 매도 달러 매수의 시장개입을 단행했다. 엔 시세는 일시적으로 1달러=85円대 후반까지 급락했다.
 
재무성은 개입액에 대해서 밝히지 않고 있으나, 재무성 관계자는 "상당한 규모의 개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총액은 1조엔을 넘어, 시장에서는 2조엔 규모에 달한 것이 아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본정부는 시장 동향에 따라 16일 이후에도 개입을 계속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가 6년반만에 시장개입을 단행함에 따라, 일본은행은 개입과 함께 시장에 공급된 엔화자금을 흡수하지 않을 방침이다. 금융완화의 확대와 엔고저지의 효과를 노리고, 정부와 협조해서 시장에 대항하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간 나오토 수상은 15일 밤 "외환 시장의 변동을 이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개입했다"고 발표했으며, 도쿄에 이어 유럽, 미국 시장에서도 잇달아 개입을 실시했다.

미국의 저명한 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이번 일본정부의 조치에 대해 "일본 전체가 급격한 엔고로 고통받고 있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에 따른 시장개입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일본 경기회복에 대해서 "부동산 버블이 붕괴 20년에 걸쳐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있어 "소비가 회복하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 비관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한편, 그린스펀 전미 연방준비 이사회(frb) 의장은 15일, 일본정부의 시장개입에 대해 "기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외환시장에서 여러가지 거래가 확대되고 있어 "개입의 효과가 한정적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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