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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케이크 만들기에 참가한 日 주부

오모테산도에 있는 애니버셔리의 섬머 스쿨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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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
기사입력 2010/08/18 [15:25]

 집중하고 연습중인  주부들  © 윤혜정
오모테산도에 있는 애니버셔리의 섬머 스쿨(여름수업)이 열린 지 3주째.

몇 년간 섬머 스쿨의 수업은 슈가를 중심으로 열렸는데 오랜만에 오너 모토하시 쉐프의 데코수업이 기획되자  순식간에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취소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수업이었다.

이번 '데코' 수업의 목적은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것.

아이싱(스폰지에 깨끗하게 크림을 바르는작업)을 깨끗하게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크림을 짜 얼마든지 개성 있는 케이크를 만들 수 가 있다는 게 이 교실의 장점.  30도가 넘는 뜨거운 여름에 배우려는 열기가 교실 안을 뜨겁게 달구었다.

▲  주름 장식과 바구니 짜기 등 시범 보이는 중  © 윤혜쩡

2시간 동안 진행된 수업은 처음에 버터크림으로 짜내기 연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5잎의 고베꽃을 짜거나 바구니 모양 등을 연습하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얼굴은 아이처럼 환희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보였다.

1시간 동안 버터크림으로 연습하고 본격적으로 아이싱하며 자신이 만든 케이크 위에 딸기와 꽃을 올리고 1인당 데코레이션 케이크 1대를 만들었다.

<  오너 모토하시상의  데코레이션  수업중 © 윤혜정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들과 집에서 연습하고 온 사람들 모두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보며 뿌듯해했다. 아마 이들은 생일 케이크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이곳에서 배웠다.

 
▲ 과일 차 데먼스트레이션중  © 윤혜정

케이크 수업이 끝나고 신선한 과일이 가득 들어간 과일 차 데먼스트레이션이 진행됐다. 과일 차와 디저트로 오너가 만든 케이크를 먹으며 수업에 관해 설문지 조사도 진행됐다.

애니버셔리의 스폰지는 시럽을 뿌리지 않고도 촉촉한 게 장점이다. 원형 틀에 굽지 않고 넓은 철판 위에 반죽을 넣고 구우면 단시간 내에 구워지기 때문에 수분이 달아나지 않고 보존된다.

그 이유와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자상한 오너 모토하시 씨는 오늘 수업에 참가한 사람들의 우상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한 참가자가 쉐프한테 사진을 찍자고 부탁을 하자 어느새 자연스럽게 줄을 서 있는 사람들과 순서대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유명 연예인을 보고 신기해하는 표정들이었다. 그는 슈가 부문에서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유명한 건 연예인과 비교할 수가 없다.

모두가 돌아간 교실 안. 아직도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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