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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KAL기 폭파범 7월 20일경 일본 방문할 듯

한일 정부 조율 중, 요코다 부모와 면회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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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0/07/08 [16:22]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48)가 이번달 20일을 전후로 해서 일본을 방문하기로 한일정부가 조율에 들어갔다고 도쿄신문이 8일 보도했다.

김현희는 작년 5월, 한국에서 면회한 일본정부 관계자에게 "북한에서 (납치피해자인) 요코다 메구미 씨와 만났다"고 증언했으며, 가와사키시에 거주하는 요코다 씨의 부모와 면회할 예정이다.

김현희의 방일은 애초에 5월중에 실현될 예정이었으나, 한국에 망명한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서기(87)의 암살계획발각이나 천안함 사건 발생에 의한 남북관계 악화로 연기됐다. 이후 일본 참의원선거 이후로 일정이 조정됐다.

다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 2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야당으로부터 정권의 '정치이용'이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유동적인 부분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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