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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상반기 경상수지, 사상최대 흑자

원유 등 자원가격 안정화로 무역적자폭이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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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3/11/09 [21:34]

일본의 상반기 경상수지가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9일 금년도 상반기 국제수지를 발표했다. 경상수지는 12조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사상최대금액이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해외 무역, 해외 투자 등으로 일본이 얼마나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경상수지는 12조 7064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개선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8조 엔 이상 흑자폭을 늘렸다. 무역수지는 1조 4052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등 자원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수입액이 크게 감소, 적자액이 줄었다. 이 때문에 전년동기에 비해 무역적자폭이 7조 엔 이상 대폭 줄었다.

  

또한 서비스 수지는 2조 3347억 엔의 적자로 외국인 일본 방문객이 늘어 적자폭이 감소했다.

 

해외 투자로 인한 이자 수익 및 배당금 등 '제1차 소득수지'는 엔저 기조의 영향을 받으면서 18조 3768억 엔의 사상최대 흑자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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