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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무네오 "러시아 승리 확신"

러시아 무단방문에 "러 승리 확신" 발언 파문, 결국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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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
기사입력 2023/10/10 [20:53]

일본 보수계 야당인 일본유신회에 소속된 스즈키 무네오 중원의원이 탈당을 발표했다. 자신의 러시아 방문이 문제시되고 당내에서 징계가 논의되자 자진해서 탈당한 것. 

 

스즈키 의원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했는데, 이번 방문과 관련해 당에 아무런 사전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러시아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파문이 일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국제사회의 징계와 제재가 한창인 와중이다. 러시아의 승리 확신 발언은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것. 

  

이에 일본유신회 측은 10일 징계 위원회를 열었고, 스즈키 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 방침이 확정되었다. 스즈키 의원이 정치계 원로인 만큼, 예우를 위해 일본유신회 바바 노부유키 당대표와 후지타 후미타케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직접 징계 내용을 전하러 스즈키 의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이후 기자회견에서 스즈키 의원은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 

 

도리어 스즈키 의원은 의회 외교가 중요한 도구이며, 정부가 특정 상대와 접촉할 수 없을 때 더욱 의회 외교가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개별 의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후지타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스즈키 의원이 탈당서를 제출해 이를 받아들이게 됐다. 징계 위원회의 의견은 제명이었다. 제명에는 당의 상임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절차도 진행 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즈키 의원에게 공식 통지하기 전에 그는 자발적으로 탈당을 희망하였고, 우리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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