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日톱배우 오카다 준이치, 자니스 퇴소

자니스 측이 공식홈페이지 통해 오카다의 퇴소를 발표

가 -가 +sns공유 더보기

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3/10/03 [02:01]

일본 톱배우로 인기 남성그룹 'V6' 멤버였던 오카다 준이치가 11월 30일부로 소속사인 자니스 사무소를 퇴소한다. 

 

자니스 사무소 측이 2일 오후 6시 무렵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자니스 측은 "소속 연예인인 오카다 준이치가 2023년 11월 30일부로 쟈니즈 사무소를 퇴소하게 되어 보고드립니다. 향후 (오카다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자니스 창립자 고(故) 자니 기타가와의 성폭행 파문 때문이라고 한다. 

 

"회사 문제로 고민과 고통 속에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데 대해, 오카다뿐만 아니라 팬분들, 거래처를 비롯한 여러분께 큰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오카다 본인은 (현상황이) 팬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있고, 관계자 여러분께 더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본인의 나이나 커리어를 생각해 앞으로 한층 더 나은 연기를 추구해나가고 싶다는 비전이 있었던 것도 이번 결단에 이르게 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자니스 측은 "새로운 길을 걸게 된 오카다 준이치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오카다 준이치는 인기 남성그룹 'V6'의 멤버로 활동하면서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 배우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3년작 '영원의 제로'로 일본아카데미, 닛칸스포츠영화대상, 호치영화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고, 일약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와 결혼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JPNews 일본이 보인다! 일본뉴스포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