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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1차 방출 완료"

오염수 1차 분량 7800톤 예정대로 방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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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3/09/12 [22:15]

도쿄전력은 1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1차 해양 방출이 이날 정오 지나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출은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으며, 탱크 10기분 7800톤을 계획대로 방출했다고 한다.향후 3주에 걸쳐 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준비가 되는대로 두번째 방출을 개시하게 된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정화작업을 거친 오염수가 1000여 기의 탱크에 보관되어있다. 삼중수소를 비롯한 일부 방사성 물질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그대로 버릴 수 없어 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것이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오염수를 기준치보다 낮은 농도로 희석하여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설비 고장에 의한 중단 등 트러블은 없었고, 탱크 10기에 들어가 있던 7800톤을 계획대로 방출했다고 한다.

 

또, 원전 3킬로미터 이내의 해역에서 매일 실시되는 바닷물 삼중수소 농도 분석에서는 방출 정지 수준인 리터당 700베크렐을 넘지않는 리터랑 1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한다.

 

도쿄전력은 향후 3주 정도에 걸쳐 설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준비가 되면 두번째 방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총 4회에 걸쳐 탱크 40기분 3만 1200톤을 방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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