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1차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오는 11일에 종료한다. 두번째 방출은 9월말 이후가 될 전망이다.
도쿄전력은 올해안으로 3만 1200톤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4회에 걸쳐 바다에 방출할 계획이다.
1회 방출 예정량 7800톤 중 6일까지 약 6100톤이 방출됐다. 10일 오후 에정된 양을 방출한 뒤 11일에 미량의 오염수가 남은 배관을 공업용수로 씻어내고 그 물을 바다로 흘려보낸다. 이로써 1회째 방출이 끝난다.
그 뒤에는 설비 점검 등을 실시해 다음 방출을 진행한다. 두번째 방출의 경우도 방출 예정량은 약 7800톤이다.
도쿄전력 측은 2차 방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달 말에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