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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한차원 높은 안보 협력" 합의

한미일 3국 정상회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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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3/08/20 [03:54]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이 우리시간으로 19일 새벽 미국 워싱턴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열렸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 대중 대응을 위한 한미일 3개국 안보 협력을 한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3개국 정상 및 외교/국방 장관급 회담을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등 정례화하고, 긴급시에는 정상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3국 군사 공동훈련을 매년 개최하는 것 이외에도 북한의 자금 획득을 위한 사이버활동에 대처하는 작업팀을 마련하고, 미사일 발사정보의 즉각적 공유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연내 진행하기로 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를 강하게 반대하고, 대만 해협의 평화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안보 분야에서는 반도체 공급체인망의 강화, AI 주요 기술의 제휴 확대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기시다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에 한미 양국이 협조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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