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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엔화 가치 올해 최저 기록

달러당 145엔 20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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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3/08/14 [10:55]

엔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4일 오전 도쿄외환시장에서는 한때 달러당 145엔 20전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일본정부의 환율 개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4일 오전 도쿄외환시장에서 엔 시세는 한때 달러당 145엔 20전으로 지난해 11월 이래 약 9개월만의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1일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측의 금리 인상이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졌다.

 

미국의 장기금리가 상승하면 대규모 완화를 지속하는 일본과의 금리 차이가 더욱 확대된다. 그런 점에서 금리가 높은 달러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엔 매도, 달러 매입 움직임이 강해졌다.

 

지난해 9월 달러당 145엔대를 돌파했을 때 일본 정부와 일본 은행은 엔 매입 달러 매도 개입을 단행한 적이 있어, 시장에서는 외환개입이 다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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