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 재팬'의 유료회원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의 연회비가 5900엔으로 올랐다.
기존의 가격은 4900엔. 월회비 방식은 매월 500엔에서 600엔으로 올랐다.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모든 배송료가 면제되고 다양한 영상이나 음악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4년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인건비 등 배송 비용의 상승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특히 트럭 운전사의 부족이 심각하다,
전일본 트럭협회 부회장인 마와타리 마사토시는 일본 언론의 취재에 "나도 두손두발 다 들었다. 비용이 드는 일인만큼 '무료배송'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