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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창일 新주일대사 면담 미루기로"

日정부, 日총리·외상-강창일 신임주일대사 면담, 당분간 미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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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1/01/20 [11:22]

일본 정부가 스가 총리와 곧 일본에 부임할 강창일 주일한국대사의 면담 일정을 당분간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 승소 판결, 서울중앙지법의 일본정부에 대한 위안부 1억 배상 판결 등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사법부가 내린 일련의 판결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신임 주일한국대사와의 면담을 거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신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의 적극적 대응이 없는 한 강 대사와 스가 총리, 모테기 외상의 면담을 연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스가 총리와 모테기 외상은 이달 16일 한국에 귀국한 남 전 대사와도 퇴임 면담을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모테기 외상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자세의 표명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법"이라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강창일 대사는 천황에 대해 일왕이라고 호칭하는 등의 전력이 있어 일본 보수층이 그의 취임에 극히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자민당 내부에서는 대사 승인 절차인 아그레망, 즉 신임장의 접수를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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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1/02/20 [13:25]
김정은 한테는 삶은소대가로 소리듣고 온갖 욕이란 욕은 다먹고 일본한테도 무시당하고 중국한테도 김치 한복등 문화공정 당하고있고 미국한테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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