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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신규입국 전면중지한다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비지니스 여행객도 당분간 받아들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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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1/01/05 [12:10]

일본 정부가 외국인 신규 입국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한국, 중국을 비롯한 11개 국가로부터의 비지니스 관계자, 유학생, 기능실습생 등을 일정 조건 하에 한정적으로 받아들여왔다. 출입국 재류 관리청에 따르면, 이같은 완화책에 따른 입국자는 지난해 12월 14~20일 기간 동안 중국이 3830명, 베트남 3390명, 한국이 340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올여름의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해외로부터의 입국 규제를 점차 완화해왔으나 코로나 감염자 확산으로 외국인 입국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일본 정부는 당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종이 시중에 확산되는 나라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이었으나, 여야당의 비판이 잇따르자 방침을 전환했다. 입국 금지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소한 긴급사태선언 기간 중에는 이러한 조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도주의상 배려가 필요한 예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외국인의 경우는 특례적으로 입국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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