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프로듀스한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월 30일에 공개된 디지털 미니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가 7월 8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순위', '주간 디지털 싱글 순위', '주간 스트리밍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간 디지털 순위 3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한 것은 사상 두번째로,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또한 첫등장으로 3부문 동시 1위는 사상 처음이다.
또한 주간 다운로드 수 8.2만, 주간 재생 수 975.8만 회는 사상 최대 수치라고 한다.
![]() ▲ 박진영이 프로듀스한 일본 걸그룹 '니지유(NiziU)' © JPNews |
유튜브에서 'Make you happy'의 뮤직비디오는 6월 30일 공개 이래 3일만에 2천만 뷰를 기록했고, 현재 3,500만 회를 넘어섰다.
'니쥬(NiziU)'는 9인조 걸그룹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일본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멤버들을 선발했고, 1년여에 걸친 선발과정은 온라인 영상 서비스 업체 '훌루'와 일본 지상파 니혼TV를 통해 방송됐다.
이 그룹은 이달부터 일본 무대에서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