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일 일본 전역에서 194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도쿄도 107명, 사이타마 19명, 지바 현과 가나가와 현에서 11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홋카이도에서는 코로나 환자 1명이 사망했다.
이날까지 일본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누계 1만 9802명으로, 사망자는 990명이다.
또한 3일 오후에 확인된 바에 따르면, 3일에도 도쿄에서만 124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한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신주쿠, 이케부쿠로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접대를 동반한 음식점에서는 '3밀'(밀폐, 밀집, 밀접) 상태를 피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