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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하라주쿠 무차별 테러, 9명 부상

행인 향해 차량 돌진, 19세 대학생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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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News
기사입력 2019/01/02 [12:18]

새해 벽두부터 일본에서 무차별 테러사건이 발생해 일본 전역을 깜짝 놀라게했다.

 

1일 새벽, 도쿄 시부야 구 메이지 신궁 앞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서 경차가 140m를 역주행해 보행자 9명을 차로 쳤다. 이 중 도쿄 도 내리마 구에 사는 만 19세 남대생이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다. 

 

경차를 운전하던 쿠사카베 카즈히로(만21세)용의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 뒷좌석에는 20리터들이 통에 등유가 가득들어있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조사에서 "사건을 일으키기 전, 다른 장소에서 등유에 불을 붙이려 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차를 통째로 태워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도 생각대로 되지 않아 차로 돌진했다"며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고 한다. 그는 메이지신궁으로 진입하려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근처에서 대기했다고 한다. 

▲ 쿠사카베 카즈히로 용의자     © JPNews



 

이날 사건 발생지역 인근 메이지 신궁은 신년 맞이 참배를 하려는 이들로 인산인해였다. 만약 차량이 참배객들을 향해 돌진했다면 더 아찔한 사고가 벌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차량진입규제를 하고 있던 탓에 목표를 이루지 못했던 것. 

 

사건 동기에 대해서는 당초에는 "테러를 일으켰다"고 언급했으나 그 뒤 "사형제도에 대한 보복으로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일본 경찰은 계속 자세한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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