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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결국 파경

'냉정과 열정 사이' 작가인 츠지 히토나리와 결혼 12년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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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4/07/09 [17:39]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일본배우 나카야마 미호(만 44세)가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소설의 작가로 유명한 츠지 히토나리(만54세)와 결국 이혼했다. 츠지 씨 본인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8일 이혼한 사실을 발표했다.
 
만 10세 장남의 친권은 츠지 씨가 가지는 것으로 이혼이 성립됐다고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의 12년 결혼생활은 막을 내렸다. 
 
츠지 씨는 이날 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혼사실을 밝히고 "앞으로는 아들과 둘이서 함께 지내게 된다. 나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해준 아들의 마음에 답할 수 있도록, 아빠로서 열심히 살겠다"고 언급했다. 
 
▲ 츠지 히토나리와 나카야마 미호     ©JPNews


나카야마 미호는 이혼 2,3일 전, 이혼서류에 사인한 뒤 자택이 있는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고 한다. 그녀는 지난 2001년부터 활동을 쉬고 프랑스에서 생활을 해왔다.
 
파리에는 올해 5월부터 나카야마와 교제 중인 음악가 시부야 케이치로(만 41세)가 현재 체류하고 있어, 두 사람이 그대로 재혼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나카야마 미호와 츠지 히토나리, 결혼생활 12년만에 파경 

두 사람은 2002년 6월, 교제 8개월만에 전격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 생활을 해왔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3년 전 정도부터 가치관 차이로 부부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올해 3월에는 나카야마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츠지와의 이혼을 암시하는 트윗을 남겨 한바탕 소동이 일기도 했다. 그녀는 이혼 소동 발각 이후에도 트위터에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 모두 받아들인다. 미안하다. 그리고 감사한다"라고 언급, 이혼에 대한 굳은 결의를 보였다.
 
5월 말에는 나카야마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음악가인 시부야의 데이트 장면이 여성 주간지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당당히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의 이혼 의지는 굳건해 보였고, 이혼에 반대입장을 보였던 츠지도 결국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 주간지에 보도된 나카야마&시부야 열애     ©JPNews


나카야마가 향한 프랑스 파리에는 시부야가 5일부터 머물고 있다. 파리 '재팬 엑스포'에 참가 중인 것. 시부야는 2008년에 부인과 사별해 독신 상태다. 일본 법률상, 여성은 이혼한 지 반년간 결혼할 수 없지만, 이 기간만 지나면 자유다. 나카야마와 시부야가 이대로 재혼할 가능성도 있다.
 
시부야는 인기 드라마&영화 시리즈인 'SPEC'의 음악을 담당하거나 오페라를 성공시키는 등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나카야마와 시부야, 이 두 사람은 수년전부터 알던 사이로, 올 봄에 재회해 교제에 이르게 됐다.
 
◆ 나카야마 미호는 누구?
 
1970년 3월 1일 생으로, 도쿄 출신이다. 1985년 1월에 여배우로 데뷔했고, 같은해 6월에 가수로 데뷔, 톱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민영방송 TBS '마마는 아이돌!', 후지TV '당신의 눈동자에 반했다!(君の瞳に恋してる!)'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고, '세계속 그 어느누구도' 등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러브 레터'로 호치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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