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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위안부 강제성,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야마구치 강연 내용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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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4/06/22 [11:36]

일본 정부는 20일, 구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한 '고노 담화'에 대한 검증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위안부 강제성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만으로 고노담화가 작성됐고, 따라서 다시 살펴보고 재검증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이같은 보고서 작성이 진행된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고노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일간 문언 조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고노담화가 '한일간 타협의 산물'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세부적인 문언조정이 있었든 없었든,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있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번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 발표 내용에 대해 "세세한 부분을 침소봉대하여 본질을 흐리고 고노담화를 폄하하려 하는 시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1993년, 고노담화를 발표했던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은 20일, 야마구치 시에서 열린 강연에 참석해, 이번 보고서 발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위안부 강제성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일본이 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지도자에 한일 우호협력관계를 위한 대국적인 판단을 촉구했다.
 
아래는 고노 전 관방장관의 강연 주요 내용이다.
 
 
한일양국의 긴 역사에는 불행한 문제가 몇 가지 있었다. 일본정부는 이를 직시하고 인권의식에 기초해 바른 역사인식의 입장을 취해야 한다. 현 정권은 무라야마 담화도 고노 담화도 계승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불규칙한 발언은 삼가야 한다.
 
잘못된 사실은 잘못됐다고 사죄한다. 그것이 국제사회로부터 이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른 나라도 똑같이 그랬다"고 변명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속도위반으로 검거된 자가 다른 이들도 그랬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고노담화 작성 과정에서 자료를 모았고, 동시에 위안부 청취조사도 실시했다. 여러 의견이 있다. 위안부의 발언은 진실인지, 발언의 진위 조사는 했는지 등. 그러나 최후에는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고 반성해야 한다.
 
전시 중 군 시설내에 위안소가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위안부 중에는 자기 스스로 온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누구에게 끌려온 이들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위안소에 들어가게 되면 "나는 여기서 일하고 싶지 않으니 돌아간다"고 말해도 군 지휘 아래 이므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나. 명령에 의해 거부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강제적이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내가 일본을 폄하할 리가 없지 않은가. 당시 관방장관이었다. 성심성의껏 장래 한일관계를 우호적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자료를 모아 노력했다.
 
지금의 일본이 해야할 일은 한일관계를 서로 존경하는 관계로 만드는 일이다. 고노 담화 이래 한일관계는 양호했다. 그런데 이 2,3년간 왜 서로 상대국을 나쁘게 말하게 됐는가?
 
양국의 지도자에게 말하고 싶다. 양국의 협력 관계 구축은 필연이다.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대국적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발언을 삼갔다. 여러분이 조용히, 그리고 냉정히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나는 어제 저녁 검증보고서를 읽었다. 덧붙일 말도 뺄 말도 없었다. 모두 정확한 사실이다.
 
양국의 양호한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도 꼭 부탁드린다. 마음으로부터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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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榮澤 14/07/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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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음모론에 등장하는  빌더버그나 
사망한 데이비드록펠러 나  제이록펠러 등 
돈의 이해관계  때문에 없던 것을 있는것으로 
주장하고잇지  ..... 
수용소 의 노래 14/07/05 [16:36]
 나라가 힘이없었던탓이었다 선진 국민의 성숙한 국민 의식 이었다면, 그럴수 없었다가난하고 못난탓" 은 내가왜이렇게 못난 냐고" 원망" 상대 를 찿겠지, 북한 의 숙적" 은 일본. 미국 " 이다, 정작" 대한민국 은 중간에 끼어서" 북한을 민족 으로 둔죄밖에 없다, 일본과 숙적" 이면서도,일본 이 강대국 이 라서 다행이다 , 지들 이 선택한 사회주의  많은 똑똑한 남한의 지식인들 이 6.25 때. 북한 으로 사라졌다.지들 이 지상낙원"만든다고 ,반일" 반미" 선동했던 역사"이다,경험 없는 젊은 이들  외국 유학생들 을 민족이라는 이름 을 내세워 접근" 시켜 자신도 모르게 공산주의 에 빠져들게 만든다.  공산당" 사회주의 역사 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인간 이 죽을만큼 힘들게 자유"를 쟁취해야한다는것 을 알게 될것 이다. 철학서적 한권 읽기 보다, 더 귀중한 교훈이 무엇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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