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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스쿠니 참배 반대 촛불시위, 혐한시위대 '방해공작'

日시민단체 회원 200여 명, 도쿄에서 야스쿠니 반대 촛불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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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3/08/10 [21:02]

야스쿠니 참배에 반대하는 일본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일본 시민단체들이 구성한 '촛불의 등을! 야스쿠니의 어둠에 촛불 행동실행위원회' 멤버 200여 명은 10일, 도쿄 YMCA 아시아청소년센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심포지엄이 끝난 저녁 7시부터 촛불을 들고 거리 행진에 나섰다. 2006년부터 시작된 야스쿠니 촛불시위도 벌써 8회째를 맞이했다.

▲ 20130810 야스쿠니 참배 반대 촛불시위 ©JPNews


이날은 한국 시민단체 '민족문제연구소' 측 관계자와 강제징용자의 유족 8명(이희자, 강종호, 남영주, 박남순, 박진부, 신명옥, 정윤현, 최낙훈)도 참여해 함께 촛불을 들었다. 

최근 한일 관계가 크게 경색된 가운데 반한 시위대와의 충돌을 우려한 일본 경찰이 출발지인 YMCA 아시아청소년센타에서부터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아니나 다를까, 낮부터 센타 근처에서는 우익 선전 차량이 확성기를 크게 틀어놓고 연신 한국인에 대한 비난 발언을 퍼부었다.

▲ 낮부터 시위방해 준비하는 우익 선전 차량 ©JPNews

 
저녁 7시 무렵, 일본 시민단체들의 촛불 행진이 시작되자 거리 곳곳에서 재일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모임(이하 재특회) 도쿄지부 회원들을 비롯한 우익 세력들이 '야스쿠니에 참배합시다'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촛불시위를 방해하고 나섰다.

▲ 20130810 야스쿠니 참배 반대 촛불시위 ©JPNews

 
▲ 재특회의 방해 공작  ©JPNews


일부 우익 선전차량이 시위대로 돌진하려 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경찰 측 경비 인원이 워낙 많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고, 촛불시위대와 반한 시위대가 직접 충돌하는 일은 없었다.
 
▲ 촛불시위대에 돌진하려다 막힌 우익 선전 차량 ©JPNews

 
▲ 재특회 사쿠라이 마코토 회장 ©JPNews


이날 한쪽에서는, 지난 6월 폭행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재특회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의 모습도 보였다. 그는 시위대로 돌진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건재를 과시했다.

재미있는 점은, 재특회 시위대의 수가 크게 줄어든 점과 과격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 팻말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예전 반한시위에서는 바퀴벌레 태극기나 '한국인 학살' 등이 적힌 현수막이 내걸리곤 했으나, 오늘 같은 경우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합시다', '반천황 세력 물러가라'라고 적힌 팻말·현수막이나 욱일기가 보일 뿐이다. 
 
▲ 반한 시위대, 비판 의식한 듯 과격 팻말 대신 그림 들어간 팻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합시다" ©JPNews

 
일본 우익 정치인들마저 이들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데다, 반한 시위대 반대세력까지 등장하는 등 일본내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 이들의 현주소다. 일본 경찰의 진압 강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촛불시위는 오후 8시무렵까지 진행됐다.
 
▲ 일제 강제징용자 유족들 ©JPNews
 
 
▲ "조센징, 일본이 싫으면 한국으로 떠나라" ©JPNews


▲ 확성기 최대로 틀어놓고 시위 방해 "바퀴벌레 같은 한국인들아" ©JPNews
 
 
▲ 20130810 야스쿠니 참배 반대 촛불시위 ©JPNews
 
 
▲ 시위대에 돌진시도한 또다른 우익 차량 ©JPNews
 
 
▲ 20130810 야스쿠니 참배 반대 촛불시위 ©JPNews

 
▲ 촛불시위대, 해산 장소 도착하다 ©JPNews

 
▲ 촛불시위대 해산 ©JPNews

 
▲ 시위 해산 장소에서도 우익 선전 차량이...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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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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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金榮澤 13/08/11 [08:20]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분들은    일본정치인들은 복 많이 받을겁니다.

저기나와 시위하는애들은 정신병을 가진 정신질환자들 

핵원숭이 13/08/11 [12:10]
횽이 친히 손수 하나하나 사시미로 모가지 따줄게
재미있지? 13/08/11 [20:54]
우리의 존재라는 게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란 말씀이야? 분명히 과거 한반도에서 열도, 혹은 열도에서 한반도 쪽으로 건너갔을 거라고. 봐, 생김새가 비슷하잖아. 촛불 빨갱이들이 날뛰는 것도 똑같네, 그냥.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몰라도 그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모두들 건너간 다음에는 후다닥 토템을 건설한 뒤에 오직 이것만이 절대라고 고집을 하니, 건너온 쪽을 전멸시키지 않고는 답이 나오지 않을 것임에 분명해 보인다. 자~ 어느 쪽을 전멸시킬까? 만일 나에게도 이 싸움에 선택권이 있다면 강 이쪽이 사라지는 편을 택하고 싶다. 왜냐하면 최후의 목적지에 도달할 자들은 필경 저 하늘을 무너뜨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옥좌까지 앉혀준 논리가 그랬으니까. 그렇다면 차라리 지금 이 자리에서 촛불이 군홧발에 밟혀 꺼지는 편을 택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훗날 저들과 함께 도달할 최후의 자리에서 난, 적어도 그들이 건널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는 법을 말할 수 있으리니, 오직 그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언제나 매를 맞는 쪽이 속이 편한 거라고.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꼭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야. 단지 그것만으로는 나의 이 거대한 야망을 실현시키는 데 있어 부족함이 있어서 말이지. 낄낄~~ 한국의 빨갱이가 일본의 빨갱이를 응원합니다. ^^;;
김영택金榮澤 13/08/13 [09:58]
헛소리를 가끔한다.
정신이 세 조각, 네 조각 난데다 온전한 것이 없네.
심문선 13/08/14 [20:57]
왜 수구꼴통=친일파 인지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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