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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전문가 "韓경제의 사활, 일본에 달렸다"

日금융전문가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일본 경제의 강인함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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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12/10/08 [12:11]

일본의 인기 블로거이자 경제 전문가로 활약 중인 야마구치 마사히로 씨가 "한국경제의 생살여탈권은 일본이 쥐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살여탈권生殺與奪權: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권리, 혹은 주고 빼앗을 수 있는 권리) 

금융 비즈니스 일선에서 활약 중인 그는 첫 번째 저서 '왜 일본경제는 세계최강으로 불리나'의 출간을 통해 자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는 일본인의 '자학적 경제관'을 비판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야마구치 씨는 먼저 중국경제와 일본 경제를 비교했는데, "일본은 GDP에서 독일과 프랑스 등을 추월했지만, 현재 독일과 프랑스의 국민이 일본보다 질 낮은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즉, GDP와 같은 전체의 숫자로는 국민 생활의 질을 나타낼 수 없다. 중국의 고도 경제성장에 비해 일본의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일본은 GDP도 외환준비고도 증가하고 있다. 일본경제가 후퇴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라며 일본 경제의 튼실함을 강조했다.  

▲ '왜 일본경제는 세계최강으로 불리나'   
 
 

그리고는 최근 중국의 성장 둔화와 비상식적인 기업활동을 지적하며 세계가 다시 일본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을 설명했다.  
 
"2011년 10월, 중국의 공시부동산가격이 최근 10년 동안 처음으로 하락했다. 또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중국은 GDP 성장률 8%를 사수해왔는데, 2012년 1~6월 기에 결국 7.8%로 떨어진 것은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가 이미 시작됐음을 상징한다. 탈중국 현상도 가속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많은 기업이 룰을 지키지 않는 중국기업에 속아 큰 손해를 입고 '역시 아시아에서 파트너를 맺는다면 일본'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일본 때리기에서 지금은 일본으로 다시 '리턴'하고 있다"며 탈중국을 꾀하는 기업들이 일본을 주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에 대해서는, 일본경제와 종속적인 관계로 일본의 지원 없이는 신뢰도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삼성이 일본의 대표적 전자기업인 파나소닉이나 소니 등을 압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고 있다니,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한국은 국내 인플레이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고환율 정책을 펴 수출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의 고환율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대일무역에서 흑자를 봤다는 소식은 과거 한 번도 듣지 못했다. 동일본대지진 때 증명됐듯이 일본에서의 부품 수출이 멈추게 되면 삼성은 스마트폰을 제조할 수 없다. 아무리 매입가격이 높아지더라도 일본제 부품은 한국에 있어 필수 불가결하다"며 한국 경제가 일본경제에 종속돼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게다가 한국은 디폴트를 우려하고 있는지, 작년 10월에 한일통화스와프협상에서 긴급 지원액의 증액을 요청해왔고, 일본이 이에 응해 13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스와프 규모를 확대했다. 이것이 한국경제의 신뢰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한국경제의 생살여탈권은 일본이 쥐고 있다고 말해도 좋다"며 한국경제의 사활이 일본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야마구치 씨는 미 월스트리트에서 경력을 쌓는 등 각종 M&A나 기업회생 등에 관여한 금융 전문가다.  
 
2006년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 때에는 세계 금융의 위기와 미국 경제의 붕괴를 예언하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화제가 됐고, 현재는 하루 2~5만 명의 누리꾼들이 그의 블로그를 찾는 등 파워 블로거로서 인지도가 높다. 

▲야마구치 마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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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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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2/10/08 [14:27]
다 맞는말이지.
우리 경제가 일본에 종속되어 있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국수주의적으로 부정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현실은 현실이지..
우리는 체질강화가 정말 필요하다.

항상 일본을 욕하면서도 일본 것들을 무분별하게 베끼고 있는 현실을 보면, 
참 암담할 뿐이다. 
ㄱㅅㅎ 12/10/08 [14:36]
역설적으로 중국이나 중동이 쥐고 있는 샘이네요
중동의 석유나 중국의 자원이나 농산물이 없으면 일본역시 공장이 멈추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들 역시 굶어죽을 판인데
일본이 그렇게 무식하다고 무시하는 중국 조차 이런거 가지고 자신들이 일본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고 과시하지는 않죠
게다가 일본의 부품이나 소재는 상당부분은 대체가능한 제품들입니다.
저 책이 주장하는 만큼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그렇게 절대적이진 않아요
다만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일본 소재나 부품이 우수할 뿐이지...
그것 없다고 해당 부품이나 소재자체를 완전히 구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일부 품목만 제외하면요
아울러 이는 역설적으로 일본의 소재나 부품기업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완제품 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경쟁력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거래처를 중단한다고 그것이 당장 일본기업에 대한 판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일본정부의 강압에 의해 일본부품기업들이 어떻게 부품판매를 강압적(?)으로 중단하면 한국기업들은 유럽이나 미국이 부품업체들로 판로를 옮기거나 리스크가 적은 자국 부품업체들을 육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일본부품업체들에게 더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저 일본인 논리대로 따지면 미국의 인텔이나 퀄컴은 전세계 반도체나 cpu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샘인데...
난 아직도 미국의 경제학자나 석학들이 일본처럼 누구를 문닫게 할수 있다 혹은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솔직히 저런 말 하는 나라는 오직 세계에서 일본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 소재나 부품기업들이 한국에 적선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 역시 이윤을 위해 물건을 파는 것인데...
그걸 중단하는 것이 한쪽의 일방적인 피해가 될거라는식의 논리는...
진짜 경제학자가 맞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희한하게 유독 일본인들만이 이런 주장을 한다는 거 자체가
역설적으로 일본경제인들이나 사회의 수준을 가늠해 주는 것 같네요
물론 좋은 의미의 수준은 아니겠죠
이성진 12/10/08 [14:51]
딱 2ch수준이구만 아직도 일본은 잘나간다고 자위질 하는내용이네...그래 원래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딱 일본이 그 3년에 들어와있지.일본이 한국경제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고? 90년대 얘기하냐 지금은 한국경제의 일본의 비중은 20%미만이다. 오히려 중국에 크게 기대고있지 그놈의 부품론 여전하고 일본 부품없으면 한국망한다는 이론을 아직도 진짜로 믿고 있는 놈이 한국에도 있다고...통화 스와프때매 한국의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개소리 마져 어찌 2ch랑 똑같냐 삼성도 예전 삼성은 아니더라..일본 부품 만드는 제조사는 죽어간다..
ㅇㅇ 12/10/08 [15:29]
일본의 미래는 밝네요 ㅋㅋㅋㅋ
ㅂㅈㄷㄱ 12/10/08 [15:35]
저런게 전문가 수준.. 그리고 한국의 대기업들은 지금 일본부품의존율을 20프로까지 낮추고 유럽의 업체들에게 부품산업을 배분하고 있음, 당장 일본 부품을 중단한다고 해도 충분히 생산가능한 부품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본에서 수입하는게 가격적으로 낫기때문이고 유럽에서 수입해서 쓸수도 있는건데 저런 개소릴 인기있는 경제전문가란 인간이 아무렇지도 않게하다니 참 대단한 나라임 얼마나 한국에 대한 열등감이 심하면 경제전문가가 저런 소릴할까 
간다르바 12/10/08 [15:38]
이해하고 있지 못하니 저런 소리를 하는거죠 ㅋ 수요와 공급, 스왑의 단어에 대해서 이해도 못하는 어떻게 저런게 경제 전문가일까요?ㅎㅎ
orca 12/10/08 [15:42]
staying here for about 1n half month,still surprised every time to see how ignorant japanese are! in short, this island is going to abysmal self-destruction, providence of history.
ㅂㅈㄷㄱ 12/10/08 [15:42]
한국이란 나라는 가망이 없는 나라라고 하던게 쪽바리 놈들이었죠. 100년전 점령기 시절엔 조선이란 나라는 절대 발전할수 없던 민족이라고 비하하던 그 특유의 한반도 컴플렉스 비하 사상이 전혀 끊기질 않는 나라입니다.
일본엔 특유의 한반도 컴플렉스란게 있죠 ㅋㅋㅋ 다른 나라엔 그런게 없는데 한국에 대해선 무조건 질투하고 헐뜯고 혐오하고  재미있는 종족들입니다. 
장쾌 12/10/08 [16:38]
배째봐
1997년에 망할때 도와주지도 않았으면서 뭘 생사여탈권 운운이야
꼬우면 째보든가
rtet 12/10/08 [18:12]
했다는 뉴스가 바로 옆에,,,;;

그냥 하청 국가의 패기군요..;;
어쩄든 오늘도 안심했습니다
zzzzz 12/10/08 [18:18]
 그만큼 지들의 현실에 자신이 없으니 침소봉대하고 자존자대해서 없는 자존감을 억지로 끌어올린다는 반증이니. 더구나 이런 비뚤어진 시각은 우경화하고도 일맥상통하니 다시한번 핵쳐맞고 완전히 가라앉지 말란 법도 없지. 이런 미친짓이 대한민국의 국익엔 도움이 된다. 더 미쳐 날뛰기를........감바레 니뽄.
ㅇㅁㅁ 12/10/08 [18:56]
 일본 전자 기업이 다 망해서 미국 애플의 하청업체가 됐는데 뭐가 일본 경제의 미래가 밝다는 건지. 
 일본 기업이 다 외국 기업의 하청업체가 돼 가는데 뭐가 일본 경제의 미래가 밝다는 거냐.
박수무당 12/10/08 [19:50]
한국인으로서 정말 기쁩니다. 이웃국가 일본에 저런 인물이 계시다니.
저분의 저서가 큰 인기를얻고 제 2,제 3의 야마구치 마사히로 씨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역설적인 관점에서 한소리 하자면 ,저런 언발에 오줌 누는 격의 언행이 거부감 없고 가감없이
받아들여질수 있다는게 ,일본이 얼마나 세계속에서 멀어지고있으며 현실감각 저하로
위기의식이 둔화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수있겠네요.

제가 금융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실감각은 저분보다 나을듯 싶네요.

물론 극단적 직접비교를 하자면 분단,휴전 국가임을 떠나 한국경제와 경쟁력이 일본보다 
취약하다는건 큰 고민할것 조차도없는 팩트이자 분명한 현실입니다.
허나 굳이 언급할 필요도없는 일본의 각종악재와 현실을 직시하고도 한국의 생사 여탈권을 
운운하며 희희낙낙 거릴수 있을까요? 그 생사 여탈권을 이용하려다간 생명의 실이 이어진 
내 목숨도 위험하고 되려 내목이 먼저 날아갈수도 있음을 외면하는건 아닐지 모르겠군요.

명확히 지적하자면 일본은 혼자 한국의 생사 여탈권을 가진 독보적 존재가 아니라 무리들중 
하나일 뿐이고 독자적으론 죽었다 깨나도 생사여탈권을 발동할 수 없습니다.
몇몇 언급은 저이가 정말 금융전문가고 이성적 ,객관적 시각에서 저술 했는지마저 의심케하네요. 
마치 현실감각없는 넷우익의 글을 보는듯 하달까요.
반 세기전 맥아더의 12살 일본인 발언은 일본 지식인마저 예외가 아닌가 봅니다.

*중국과 일본의 상황에 대한 자의적 해석, 
*막강한 갑의 관계인 삼성의 부품론과 목숨줄이 하나인 자국 납품업체들의 처지 오판, 
*현실화되는 삼성의 대일 부품의존도 축소와 다변화. 수출중단 등과 관련된 국제법및 관례 몰이해. 
*악화되길 바래도 부족할 일본이 되려 느긋한 시한부 대일 무역적자 그리고 한국무역구조의 이해부족
*목숨줄이 간당간당한 자국 전자기업들에 대한 무심 ,
*통화 스왑의 현실에 있어 한국보단 자유로울 지언정, 일본의 불편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부분.

현재의 일본입장에서 애써 덮어둔다고 다리의 곪은 상처가 줄어들까요? 육중한 덩치덕에 적당히 
곪아도 크게 부각되지 않긴하겠지만 방치하다간 덩치때문에 되려 하중에대한 컨트롤을 쉽게잃어 
꼬꾸라 질수있을텐데요...그렇다고 안으로 파고들뿐 상처를 드러내는 국민성도 아니고....;;

반면 한국은 몸집도 작고 이런저런 상처도 많지만, 나잘났다 서로 드러내서 소금뿌리지 못해 안달난
위생적인 ㅡ.ㅡ;; 국민성이 있다보니 상처 회복과 위기관리 및 대처는 빠른 편이죠.

일본인이 일본보다 남 걱정 하고 허세부리는 상황이 아이러니 하면서도 재밌네요.
언제 잡힐까 손내밀어도 멀찌감치 달려가단 막강하던 일본이 약해지긴 많이 약해졌네요.
어차피 12/10/08 [20:31]
아직도 여전히 일본과 한국의 경제력의 격차가 큰 것은 사실이고
한국의 경제가 일본의 경제에 종속된 입장이라는 것 또한 현실임
막말로 일본 경제가 폭삭 망하면 한국은 어찌될 지 생각해보기를
경제 뿐만 아니라 학문, 문화, 세계적인 영향력 등 여러 면에서
아직도 일본을 따라잡기는 멀었다. 요즘 몇 분야에서 추월했다고
일본을 다 따라잡았다 착각하고 자화자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에게도
이기지 못 하는데 그들보다 뛰어난 일본에게 이긴다? 말이 되나?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배워야할 건 배워야한다. 독도나 위안부 등
역사 문제에 관해서는 괘씸한 놈들이지만 뛰어난 것도 현실이다
증오와 자위에 눈이 멀어 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아 문제다
저들에게 요구할 건 요구하고 받아낼 건 받아내야 하지만 무조건
까기 바빠 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은 부디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박수무당 12/10/08 [20:51]
그말은 국가적 국민적 현실감각과 국제적 감각 만큼은 일본보다 앞서있다는겁니다.

한국의 극우세력 이라할지라도 한국의 성장과 우위에 분명한 선을긋지 현실을 외면하진 않지요.
한국에서 일본을 완전히 뛰어 넘었단 소리 들어 보셨습니까. 웹상에서도 잡설수준의 조롱일뿐
언젠가는 넘겠지만 꼭 넘고 말겠다 말하지만 현실을 부정하는 세력은 사실상 전무합니다.

지정학적 환경과 제반환경에 의한 국민성덕에 위기감 포착과 현실감각은 걱정안해도 될겁니다.

또한 우리의 자화자찬이라 애써 매도할 부분도 아니겠죠. 
일본 경제점문가 라는분의 수준이 의심되는 자기중심적 해석을 지적하고 있는것이니까요.
아임 유어 파더~~ 12/10/08 [21:23]
체제란 항상 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될 여지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전두환 대통령이 노동자들을 후려패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되는 반동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내일의 국민을 살리려는 행위가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당장 국가의 성장잠재력을 전부 노동자의 임금인상분으로 바꾸어 버린다고 가정해 봅시다. 돈 맛을 본 시민들은 짭짤해 하겠지요. 하지만 분배된 자본이 올바른 곳에 투자될 거라는 보장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란 국가입니다. 시민들은 멍청해서 돈을 엉뚱한 곳에 써버리기 일쑤거든요. 국가 외부에서 목격되었던 유동성 경색이 국가 내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 죽어가는 빈민들 천지인데도 시민들은 이런 데 신경을 안 쓰는 거에요. 남들이 삼륜 자동차를 타고 다니건 말건 외제차를 구입해 여자 친구한테 선물하지요.
물론 정부도 세율을 인상하거나 인플레이션을 동원해 급한 불을 끌 수는 있지만, 이런 식이면 국가가 목표로 하는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는 끝끝내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본 유출이 지속되니까 말이죠. 언제까지나 강대국의 하도급 업체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두환 대통령은 찬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을 학살한 다음에 통장에 29만원만 남겨놓고도, 전재산을 어디론가 빼돌려 후대가 호의호식 하기를 바라는 게 보통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체제에 촛점을 맞추고 나면 나머지 그늘을 놓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질서의 판도가 뒤집어질 것임을 선언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음모라고 보자면 음모라고도 할 수 있는 일련의 사태가 진행 중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관찰된 모든 사건을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관찰할 수 있는 범위에도 한계가 있으며, 각각의 사건들이 국내와 국외에서 유기적으로 맺고 있는 관계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세상을 이해하는 철리를 찾자면 첫째, 세상을 관찰하는 나 자신은 절대이고, 둘째, 세상 전체의 범위가 이미 정해져 있으며, 셋째, 이 세상은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한 번도 이전 세대보다 좋아진 적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여기인데요, 왜냐하면 인간은 남을 희생시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지능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바로 이 점에서 시작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밑그림이 어둠이냐, 빛이냐에 따라 판각의 성질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경제관계를 분석하는 행위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마치 엄마 품에 안긴 형제들 사이의 권력관계를 연구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엄마가 있는데 형제들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둘 다 자원 하나 없는 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이 씽씽 돌아간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일본에 자동차 공장이 있어야만 하는 걸까요?
아하~ 태평양전쟁에서 패했지만 그래도 굉장한 전쟁상대였다고 미국이 존중은 해주나 보군요. 일본 국민들도 충분히 자동차를 탈 자격이 있다고 인정받는 모양이지요? 그게 아니라면 혹시, 일본 국민들이 질투에 미쳐 벌떼처럼 들고 일어날까 봐 무서워서 그랬을까요? 정신 차리십시오. 당장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염주알처럼 늘어진 포위망의 구조를 살펴보란 말입니다.

중국의 동진을 막는 지점에 한국과 일본이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진을 막는 지점에 대만과 싱가폴이, 인도의 서진을 막는 지점에 아프가니스탄이 있습니다. 이게 뭘 뜻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엄마의 의지는 간단합니다. 가장 작은 곳에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큰 효용을 뽑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면적 1/100 밖에 안 되는 한국을 잡아먹고 나면 중국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뛰어주지 않으면 중국과 인도가 딴 생각을 할 거라 이 말이지요. 문제는, 세계의 경찰 노릇을 하며 권력의지를 관철시키는 동안 엄마는 아빠가 되어 버렸고, 아빠는 빈 껍질만 남았는데, 남의 속껍질을 빌려 삶을 연명해왔던 덕분에 껍데기만 남은 자신을 버릴 수도, 지킬 수도 없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남을 심판했던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심판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지요.

아메리카에 사는 인디언을 보지 못 하고 알뜰하게 보존해오던 자연을 신의 이름으로 빼앗아 버렸으니 같은 방법으로 당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섬 하나를 점령해 대륙 전체를 통어하니 쿠바에 미사일 기지를 세우자는 발상도 가능했던 것입니다. 오늘 달콤한 이득을 탐해 다른 나라의 자치권을 박탈하고,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인식 가능한 모든 사물을 쪼개 원자 단위까지 가격표를 붙여 놨으니, 세상 사람들이 따라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막 자신들이 같은 방법으로 당하려는 찰나, 유가가 100달러로 급등했지요.
덕분에 무지막지하게 거품을 불려 외화만 쌓아놓고 있던 국가들이 순식간에 바보 됐잖습니까? 석유를 선점하여 부를 축적한 무리들이 거품으로 심판받기를 원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현재 국면은, 선진국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부를 지키기 위해 거짓된 고통을 보여주는 형국이라고 판단됩니다. 당장 중국과 인도의 인구 합이 25억인데, 멕시코를 제외한 북아메리카의 인구 합은 1/8 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분명 먼저 빼앗은 자들은 지금 시점에서 게임을 끝내길 원하겠지요. 선진국들의 체제는 별로 나빠질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활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악화되는 상황에 비해 보여주는 태도가 너무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설마 2008년에 피크오일에 도달했다는 소문이나 투기꾼들의 조작 혹은 풋옵션으로 유가가 급등했다는 소문을 진짜로 믿는 건 아니겠지요?
본질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심각한 문제는, 적당한 선에서 게임구조를 바꾸고자 하는 무리들이 정작 세계에 대한 지배구조는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왜 한반도가 요 모양, 요 꼴로 남아 있습니까? 왜 동북아시아와 중동에 핵전쟁의 위험이 상존해야 하지요? 도대체 누가 플로토늄이 없으면 한 시도 굴러갈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버린 겁니까? 왜? 당연히 반발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이와 같은 사정으로 미루어봤을 때 중국의 GDP가 떨어지는 원인은, 어차피 제조업 외의 거품경제로는 서구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판단한 공산당 지도부가 인위적으로 활력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라고 보이며, 외부 수요에 근거해 내수를 결정지을 수밖에 없는 부동산 시장도 하강국면에 들어선 셈입니다. 강대국 사이의 파워게임에서 국가정체성이 조각날 위험에 처해있는 한국도 당연히 허리띠를 졸라매야지요. 물가 급등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수출에 올인하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수출경기가 호황이라도, 당장 한국에 쏟아져 들어오는 풍요로움을 집어삼키고 나면 내일 투자처를 잃은 자본에 의해 국민 전체가 전멸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니까요.
마찬가지로 일본도, 중국시장에 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센카쿠 열도에 발을 들여놓은 까닭이 공산당 지도부와 다른 게 아닙니다. 같은 생각을 한 거죠. 어차피 허리띠를 졸라매 거품경제를 키워보았자 따라잡는 순간 게임의 구조가 바뀌어 버리니 먼저 가진 자들을 이길 수 없다, 따라서 경제로 이길 생각을 버리고 지배구조 자체를 건드려 보자, 이 소리 하는 것 아닙니까?

뭐, 어느 선까지는 한국도 환영이에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까지 일본이 한국의 신용을 보증해주고, 한국경제의 머리 위에 눌러 앉아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겠습니까? 아직도 이 처지가 자랑스럽습니까? 푸하하하~~ 이러니 국민 전체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태평양전쟁에 뛰어들었지. 싸워서 빼앗기 위해 경제를 돌리면 결국 그들과 같은 비참한 모습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도대체 일본이 생각하는 국가의 목적이란 무엇입니까?
아빠가 잘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잘못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체제에는 언제나 양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대에 찾아올 자들마저 신의 턱 밑에 가서 멈춰있는 그들을 끝끝내 용서할 수 있을런지요? 남아있는 것이라곤 빈 껍데기 뿐인 자들은 거기에 대답할 권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껍데기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한국이 다시 사람으로 회귀하는 까닭입니다.

... 오늘 빈 껍데기를 쥐고 있는 자들은 내일 틀림없이 잃을 것입니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으려 하면 살 것이니, 지켰다고 생각한 게 기실은 지킨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본도 100년 전에 해봐서 잘 알지 않습니까? 그깟 사활문제, 개나 줘버리고 나와 보시라고요. 이 위기가 어쩌면 동북아시아의 내일을 위한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ㅇㅇ 12/10/08 [22:20]
안경잽이에 여드름 돼지새끼임 ㅋㅋ 거기다 애니 일드 보면서 오덕오덕 ㅋㅋㅋㅋ
휴우 12/10/08 [23:53]
한국을 망하게 할수있다는 근거가 기껏 부품론과 통화스왑이란건가
정작 한국은 십원도 못써본 스왑, 얘네들은 이것저것 요긴하고 유용하게 써먹는구나
영토분쟁 협박용으로, 한국가의 생사박탈권으로...
경제서적이라하기엔 쪽팔리니까
예전 베스트셀러 혐한류와 같은 카테고리에 전시, 판매되겠네
@@ 12/10/09 [01:16]
그럼 저번에 독도때문에 경제제재 한다는거 왜 안했냐?
왜구는 전문가들이라는 놈들부터 ㅄ이더라
ddo 12/10/09 [04:57]
한국외에 중국이나 대만 놈들에게도 꼼짝 못하면서  한국에게만 그러는 이유는
우익놈들이 말하기를  ..한국놈들은 건들여도 반응이나 보복이  없다는 거지.
반면에 중국놈들은 건들면 반드시 물불 안가리고 보복을하는데 그게 너무 두렵다는 거지...반드시친일파 처단 일제(특히전범기업)불매 운동으로 맞서야 하고 그러면
그 쓰레기일본놈들도 알아서 기게 되어 있다.
ddo 12/10/09 [05:04]
일본놈들은 절대 한국상품 안산다. 대놓고 불매운동하고, 제일동포들을 핍박하고
우익들에게 자금을 대면서...내부의문제를 무조건 한국.한국인들에게 떠넘기면서
박해하고  수천명을 살해하는 등 ...그런대도 일본제 사는 놈들은 태워죽이자.
ㅋㅋㅋ 12/10/09 [12:41]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나 식품회사들이 일본에서 얼마나 많이 팔고 있는데ㅋㅋㅋ
당장 삼성만 해도 반도체랑 핸드폰을 일본서 엄청나게 팔고 있다.
불매운동은 커녕 일본 이통사가 대놓고 삼성이랑 손잡고 자기회사 간판모델로 밀어붙이고 있을 정도임. 일본이 싫더라도 말은 똑바로 해야지.
지나가는. 12/10/09 [16:33]
누군가 상대를 평가 절하하면, 상대도 그상대에게 폄하하는게 인간의 심리이지요. 표면적으로는 논리적으로 반박한다고 하지만, 각자의 이론속에 상대나라를 폄하하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언제쯤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할수있을까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가깝지만 원수이네요.
소리매 12/10/09 [16:55]
한일 통화 스와프 중단에 금융쪽도 의존이 별로 없는데다, 국내 대기업중에 일본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알수가 없네.. 샤프 LCD? 샤프에서 못팔면 자기들이 망하는거 아님? 삼성이 경쟁사보다 샤프껄 마니쓰지.. 하지만, 여차하면 lg로 갈아타도 무관. 
다까무라 입빠이 12/10/09 [17:20]
얼마전에 오랫만에 일본에 가서 신쥬쿠 카부키쬬에 가봤다. 회색빛에 휩싸인 칙칙한 거리, 진이 다 빠져서 활기가 없는 그곳에서 씁쓸함을 느꼈다. 
쌍욕을 하고 비난을 했지만 좋아하기도 했던 그곳 20년전의 일본. 이젠 희망이 없어보이는 그곳이 처량하게 느껴졌다.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해서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으로 올라서는 것을 보고 죽어야겠다. 
ㅋㅋㅋ 12/10/09 [17:37]
한국외환위기때 일본이 한국도와주기는 커녕 한국에서 150억달러 인출해서 한국을 위기에 빠뜨린나라라고 아시아국가나 서방국가에서는 일본은 배신때리는국가로 찍혀있다
금융은 국가간에 신뢰가 중요한데 한국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일본은 배신때리는 국가라는 이미지가 심해서 일본은 금융이 발달못한다
독도라는 정치문제로 한일통화스와프협정을 중단한것때문에 아시아국가들한테는 더더욱 신뢰를 잃을 것이다
daika 12/10/10 [14:06]
어느정도의 팩트를 이용해서 현재 상황을 주관적으로 해석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객관적 사실을 가지고 양국 경제의 영향에 대해 판단해야지 어느 한쪽이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한국 일본 중국의 관계는 어느 한쪽이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삼국은 서로 상대국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수단들을 하나 이상씩 들고있습니다. 즉 서로 교집합적 영역이 이미 너무 많이 존재 한다는 것이죠. 만약 중국이 이대로 불매운동을 계속 하게 된다면 일본의 제조업은 그대로 도산입니다. 현재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북미와 중국 시장인데 그중에 하나인 중국 시장을 잃게 된다면 그리고 북미보다 이익률이 높은 중국 시장을 잃는 다는건 일본으로서는 크나큰 손실이죠. 또한 일본이 한국과의 적대적 관계가 계속된다면 한국은 자구책을 마련하게 되고 중국과 북미에 더 집중하게되고 부품 조달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겠죠. 왜냐하면 갑자기 모든 교류가 중단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럴만한 자금력이 있지요. 또한 일본이 중국에 더이상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중국의 경기력은 한풀 꺽이게 되겠지요. 일본은 아직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고 자본력이 미국다음이기때문이죠. 열거하자면 삼국의 관계가 끝이 없는데 어느한쪽이 생사여탈권을 가지네 마네 이건 잘못된 생각이죠. 물론 국가 전체의 힘 (국방력 경제력 정치력)등등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분명한건 서로 협동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국의 과거사에 대한 이해와 변화 그리고 서로간의 대화가 전제된다는 하에 말입니다. 민간이 중심이되어 정치권에 더이상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번 건은 한국 중국 일본이 서로 첨예하게 타투니 다음 정권까지 기다려야하겠습니다. 

제일 걱정을 일본 정계네요. 아시다시피 일본정계 자민당과 유신회가 연정할 가능성과 집권가능성이 너무도 높기때문에 당분간은 한중 협력이 더 강화될듯 하네요.
ㄴㅇㄹㄴㅇ 12/10/10 [14:57]
...
지ㄹㅏ을 해라 12/10/12 [18:38]
미친년 널뛰기 하는것도 아니고 아직도 소위 전문가란 넘이 저런 초딩들도 비웃을 말들을 한다니.. 섬나라 왜넘 원숭이들은 왜 아이큐가 늘 모자랄까? 아이누족이 왜넘본토 원주민인건 즈그들도 알라나? 제발 계속 그 상태로 되어라.. 정말 너 덕분에 시원하게 웃었다.. 넌 우리편이야!!
ㅉㅉ 12/10/13 [10:07]
너네 가전제품 다 좆발라버렸는데 경제 뭐로 자위질하노? 반도체?? 삼성한테 밀리지,, 뭐 자동차 파는것밖에 없지않노/? 
0000 12/10/13 [18:32]
부품, 소재 그걸 누가 사주냐?
삼성 애플?  아니면 니들은  망해  
일본기업주제에  그런 중소기업 먹여살려줄수있나?

애플에겐 종속 당했다고 표현하고 삼성에겐 뭐 어째?
어디한번 해봐라
그리고   
한일 통화 스왑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그렇게 까진 아쉬울게 없다
왜냐  한국통화도 국채도 인기가 있거든

그리고 일본자산 많은건 알겠다

그러나  부채도 많다  한국이  왜 망했나?

기업이 국민이 잘못해서 인가?  한순간에 간다 관리 못하면

그리고 일본이 기술이 높아?  그정도 기술은  한국도 많아
기술이 좋은건  아직 미국이다 
 유럽도 별거 없다 지들끼리 시장많들고 뭉치는거 외엔 볼거 없는게 유럽이다
일본이 내수시장 크다 그러나 일본시장 안을 들여 보면 아날로그시장이다

음악시장만봐도 아직도 시디로 일본음악시장이 굴로간다
집전화기,팩스도  제일잘나가는 상품중에 하나다

이런 시장이 지금시대에 맡는시장인가?
후진적인 시장이다

일본을 경계 해야할건  금융 밖엔 없다
0000 12/10/13 [18:39]
유럽이 일본시장보다 크다 그리고  부품회사들도 꽤있다

그들과 협력한다면  부품과 소재 충분히 합작으로 할수있다 
시장 확보하고

일본소재를 쓰지말자
안쓰다보면  다른 대책이 나오기 마련  미국 유럽 중국 남미 동남아시아
 시장 이미 확보했다
그들이 쓰는걸 만들면 된다  일본시장엔 신경 쓰지말고 고립화 시키자
 
일본이 기술이 좋아 웃기네

미국이  최고다 아주 많이 서비스도 기술도  벤쳐도  아마존 애플 구글 같은 회사만 봐도  왜인들과는 생각하는 차원이 틀리다
일본정도 기술은  충분히 유럽과 미국기업들과 협력한다면 
그들에 맞는응용기술 개발력 한국이 더 훌륭하다 일본식은 이미 구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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