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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미쳤다"고?

한일 정치인들의 유치한 감정 싸움,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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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2/08/30 [16:00]

최근 한일간의 정치인 행태를 보면 꼭 초등학생 싸움을 보는 것 같다. 거기엔 논리도, 명분도, 내용도, 의미도 없이, 그저 감정만 있다. 그것도 한 나라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한쪽에서 한마디 하면 바로 또 다른 한 쪽에서 치받는다.

결국 정치인들의 '목소리'밖에 없다. 그러니까 초등학생 싸움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아니, 초등학생이라면 초등학생 당사자들이 자신들을 무시하는 표현이라고 항의를 해올 지도 모르겠다. 그럼 유치원생 싸움 같다고 해두자.

싸움의 발단은 다 알다시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다.

지난 8월 10일, 이대통령은 뜬금없이 독도를 방문했다. 한국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정부의 각성과 책임론, 그리고 일본천황에 대해, 한국을 방문하려면 먼저 과거 역사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오라고 이야기했다.
백 번 지당하신 말씀이다.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니까 대통령으로서 얼마든지 갈 수 있는 일이다. 위안부에 대해서도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당연한 요구다. 일본천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문제는 타이밍이다. 이대통령의 발언과 독도방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이 문제였다.

지금까지 이대통령에 대해 한국민이 갖고 있는 이미지는, ‘친일대통령’이라는 것이었다. 이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일본에 대해서는 ‘조용한 외교’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지난 과거사는 묻어두어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펴왔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했다. 그래서 한국대통령으로서는 다소 굴욕적이라 할 수 있는 ‘친일파 대통령’이라는 소리를 한일 양국에서 들었다.

그런데 지난 8월 10일, 이대통령은 한국언론들에게 엠바고(일정시간동안 보도하지 않기로 서로 암묵적으로 약속하는 것)를 하면서까지 007 영화를 찍듯, 그렇게 ‘독도방문 깜짝쇼’를 벌였다.

이대통령의 독도방문 소식은 일본언론에서 먼저 터져 나왔다. 자국 대통령의 소식을 외국언론이 먼저 보도한 것이다. 그런 저변에는 청와대의 엠바고 요청 때문이기도 했지만, 덕분에 한국언론은 낙종을 하고 말았다.

이대통령은 ‘나 독도 다녀왔다!’ 짠- 하고 깜짝 발표를 하면, 국민들이 큰 박수를 쳐 줄줄 알았던 모양이다. 일부 보수 언론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므로 한국대통령이 자기 땅을 방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코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다’라고 옹호론을 편 매체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대통령의 발언은 강도가 더 세졌고,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일정부 의 사과요구와 함께, 일본 천황의 한국방문에 대해 ‘선 사과, 후 방문’ 요구까지 했다.

이에 대해 진보 언론사라고 할 수 있는 아사히 신문은, 8월 16일 자 덴세이진고(天声 人語-아사히 신문의 100년 전통의 간이 칼럼) 난을 통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아니 작심하고 무례할 만큼 거친 용어를 써가며, 이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정신이상자로 몰아 비난했다. 지금까지 아사히 신문에 전례가 없는 과격한 글이었다.

"... 폭주를 시작한 권력자(이대통령)는 감당할 수도 없으면서 국민과 주변국에 화를 불러 온다 ... 다케시마에 상륙한 데 이어, 천황폐하의 방한을 둘러싸고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 운동의 희생자에게 마음으로 사죄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애초 방한을 요청한 것은 본인(이대통령)이다. ‘오려면 사죄하라’는 말은 싸움을 거는 거나 마찬가지다. 대통령은 과거의 문제로 일본측이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고 난심(乱心:뒤에 설명)을 정당화 하지만 어떨까. 지지율은’ 20%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사양길의 위정자가 일본 비판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노렸다는 견해도 있다. 친일, 미래지향적이었던 톱(대통령)이 돌변했다고 해서 국민이 반일로 결속하는 것은 아니다. 귀하신 몸(殿)께서는 반년이면 사라질 몸이다. 여기서 냉정하게 약한 모습 보이지 않고, 상대방과 다른 ‘어른스런 대응’ 으로 임하고 싶다."

▲ 아사히 신문 8월 16일자 텐세이진고 - 이 대통령 관련 JPNews

난심? 일본에 오래 살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그다지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이 아니다. 그래서 난심(乱心=亂心)에 대해서 사전을 찾아봤다.

난심=정신이상이 됨(출처.네이버)
난심=미치다(두산동아).

기가 막힌 것은 이 ‘난심’에다 놈자(者)자를 붙이면 바로 ‘미치광이’ 혹은 ‘미친놈’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결국 아사히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을 가리켜 ‘미치광이’로 지칭한 것에 다름 아니었다.

믿기 어려웠다. 그래서 다시 일본인 지인에게 확인해봤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정상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도 아사히 신문은 ‘난심’이라는 한 단어로 우아하게 표현을 했군요"라고 칭찬(?)하는 듯한 말을 했다.

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정신이상자'라는 얘기가 된다. 실례도 이런 실례가 없다. 일국의 대통령에게 농담이라도 이런 표현을 쓰다니. 물론 일본어 사전을 찾아보면 '난심'의 의미가 마음이 흐트러져 미치는 것, 혹은 격앙돼서 분별력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일본어의 정석은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은유적으로 돌려 말한다.

그렇지만 앞에서 말한 일본인은 '난심'이란 표현은 대단히 나쁜 말이라고 했다. 흔히 일반인들 대화에서는 "너 머리 돌았어? 제정신이야?"라는 의미로 쓰이고,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그런 의미로 말할 때는, 난심 앞에다 정중한 예의를 갖춰 표현하는 고(ご)를 붙여 고난심(ご乱心)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상이 아니다'라는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워낙 극단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웬만해서는 이 같은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사히 신문이 쓴 표현이라고 하니 그는, "아사히 신문 오카시쿠 낫테루네!朝日新聞がおかしくなってるね!(아사히신문이 이상해졌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아사히 신문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청와대의 항의나 괸계되는 기사를 단 한 줄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럼 청와대의 홍보실은 뭐하는 곳일까? 그리고 일본주재 한국대사관은 왜 일본에 있는 것일까? 이 같은 글을 번역해서 본국(청와대)에는 보고는 한 것일까? 만약 보고를 했다면 알고도 이런 모욕을 참고 있는 것일까?

그런가 하면, 노다 수상은 24일, 영토문제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고,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며 그런 행위를 간과할 수 없다. 독도는 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일본땅이다. 일본은 법과 정의에 입각해 국제사법재판소에 (ICJ)에 제소를 하겠다. 또한 일본의 영토 주권을 지키기 위해 절대 불퇴전의 각오로 임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회견은 NHK-TV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 됐다.

이어서 같은 날,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차관은 한술 더 떴다. 배우 송일국에 대해, "미안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다"라고 발언해, 한국언론에 대서특필되는 것은 물론, 한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송일국이, 8.15광복절 기념행사로, 가수 김장훈과 함께 3일간에 걸쳐,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헤엄쳐(수영) 간 행위에 대한 보복성 발언이었다.

하지만 외무차관으로서 할 말은 아니었다. 게다가, 송일국은 이미 BS닛본과 BS재팬으로부터 그가 출연한 드라마, ‘신이라 불린 사나이’ 방영 연기를 통보 받은 상태였다. 그 위에 대고 '너 미우니까 우리나라에 오지마!'라는 발언은 백 번 양보해 생각해도 초등학생(초등학생들이여, 미안!) 수준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그런가 하면 겐바 고이치로 외무장관은 독도문제로 화가 나 자신이 좋아하는 카라의 CD를 버렸다고, 일본여성 주간지가 보도했다.

자민당 또한 '카라나 소녀시대도 이제는 일본으로부터 아웃!'이라고 선언했다. 이 또한 유치의 극치를 달리는 발언이다. 음악활동에 왜 정치적인 잣대는 들이대는지, 더구나 한류스타들이 일본에서 공연하는 것은, 바로 일본인들이 초대해서 온 것이다. 만약 야마구치 외무차관이나 자민당이 진심으로 그런 주장을 한 것이라면, 그것은 바로 일본국민들을 무시하는 발언에 다름 아니다.

작년, 2,500여명의 일본인들이 오다이바 후지텔레비전 방송국 앞에서, 한국드라마를 더 이상 방영하지 말라는 시위를 벌였을 때만 해도, 일본 정부는 냉정했다. 사실 일본민방들이 한국드라마를 수입, 매일같이 방영한 것에 대해, 일본인들이 시위를 하면서까지 반대를 할 일은 아니었다. 일부 일본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특별히 후지TV 방송사가 친한(親韓)이기 때문에 한국 드라마를 집중적으로 방영한 것도 아니었다. 더구나 후지TV는 우익성향의 산케이신문 계열사가 아니었던가.

한 마디로 한국드라마 붐은 경제논리에 우선한 것이었다. 후지TV뿐만 아니라 일본의 민방들이 한국드라마를 매일같이 방영한 것은, 그들의 내부사정에 따른 제작비용 삭감, 광고비 감소 등 순전히 경제문제 때문에 집중된 것이었다.

우선 한국드라마는 수입가가 싸다. 일본방송국에서 자체 제작하는 드라마 제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수입할 수가 있다. 거기에다 비록 ‘출생비밀, 재벌과 신데렐라 여자주인공, 죽을 병(암등)’ 등 꼭 등장하는 비판 소재를 제외하면,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 시청률도 괜찮게 나온다. 결국 저렴한 가격, 무시 못할 시청률 때문에 민방들이 앞다퉈 한국드라마를 일본에 수입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20여 년 이상 계속되는 일본의 불황도 한몫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같은 일본 드라마 시장 환경은 도외시 한 채, 전혀 관련도 없는 외무차관이 뜬금없이 일개 한 배우에 대해 공개적으로 일본에 못 온다고 협박하는 것은, 소인배가 할 말이지, 한 나라의 외교문제를 좌지우지 하는 넘버 2인 차관이 할 말은 아니다.

그에 비해 오히려 송일국의 반응이 더 어른스러웠다.

"일본 외무차관 '송일국, 미안하지만 일본 못 온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냥 내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재미있는 것은 송일국에게는 세 쌍둥이 아들이 있는데, 그 이름이 바로 대한, 민국, 만세 라는 것이다. 아마도 송일국이 아들들의 이름을 이같이 지은 것은, 그의 외증조 할아버지가 유명한 독립운동가인 김좌진 장군으로, 그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외할아버지 김두한도 일제강점기 시절, 주먹으로 반일운동을 폈고, 해방 후에는 반공산주주의 행보와 3-6대 국회의원을 했다. 그가 국회의원직을 그만 둔 것은, 당시 삼성그룹 계열사가 일본으로부터 사카린을 밀수, 국회에서 문제가 되자,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두환이 오물을 국무위원들에게 뿌려 구속, 사퇴한 것이다. 일명 ’국회오물투척사건’이다. 또한, 송일국의 어머니 김을동도 한동안 배우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렇듯,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계기로, 한일 양국은 흡사 전면전에 돌입한 것 같은 양상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수상 정부 내각, 한일 양국 언론대결, 양국 배우, 탤런트들의 공방전, 그리고 시민단체들까지, 각 분야에 걸쳐 전면전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지금까지 유례없는 현상이다.

이대통령의 독도방문 직후, 한국 국민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이랬다.

“한국대통령이 한국땅인 독도를 방문했는데 뭐가 문제인가?”
“한국땅인 독도 방문에 대해 우리가 왜 일본을 의식해야 하는가?”
“독도는 한국땅, 맞다. 하지만 지난 임기 동안 일본에 대해 정식으로 과거사 문제에 제기하지 않았으면서 왜 지금에 와서 독도를 방문하는가? 그 의도가 불순하다.”
“18%라는 낮은 지지율을 높이려고 독도방문이라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 것이 아닌가?”

이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만 해도 '늦은 감이 있지만 언젠가는 한국대통령으로서 한번쯤 방문해야 될 곳이었다'고 생각한 국민들이 그래도 꽤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도대체 왜 지금에 와서?'라고 분통을 터트리는 한국민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불순한 의도'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이렇다.

불과 몇 개월밖에 남지 않은 임기에 대한 레임덕 현상, 그리고 이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들의 다발적인 부정부패로 인한 릴레이 구속사태, 낮은 지지율(18%), 낮은 인기 등을 조금이라도 만회해보려는 불순한 의도에서, 즉흥적으로 이뤄진 행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대통령의 독도방문이 ‘국면전환용 이벤트’라고 오명(?)을 쓰게 된 것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대통령의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친일 대통령’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오해를 받을 만큼 친일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 2011 한중일 정상회담 - 간 나오토 당시 수상과 이명박 대통령 일본정부 홈페이지

만약, 이대통령이 2008년 2월 25일, 대통령직에 취임한 후, 제 일성으로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 거론했다면, 국민들은 큰 박수를 치며 환영하고, 그 의도에 대해 인정했을 것이다. 그런데 임기말기인 지금에 와서 독도를 방문하고, 과거사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다가 일본정부가 강하게 나오니 이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대통령은 이 논란에서 혼자만 쏙 빠져버렸다.

바로 이점이 이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이유다. 그래서 일본에서 과격한 반응을 보이면 보일수록, 국민들은 오히려 ‘왜 느닷없이 안 하던 짓(이대통령의 독도방문) 해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드냐’고 비판하는 것이다. 과거 역사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으면, 끝까지 시시비비 따지고 가려서 진상을 밝혀내고, 사과받을 것은 받고, 기록할 것은 기록으로 남겨야 하거늘, 일본정부는 작정하고 달려들어 역사왜곡으로 치닫는데, 정작 당사자인 이대통령은 독도가던 그 기개는 어디가고 그림자만 남아 청와대 대변인 말만 떠돌아 다니고 있다.
     
물론, 일본특파원 발 보도를 통해, 노다 정부가 연일 쏟아내는 발언에 대해서는, 한국 국민 모두가 분노한다. 하지만 그뿐이다. 의외로 우리 국민들은 냉정하고 차분하다. 흥분하는 것은 양국의 정부와 언론뿐이다. 목소리만 크다고 애국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문제는, 양국 정치인들의 감정적인 싸움 때문에, 양국 국민들이 그 폐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는 것이다. 벌써부터 일본에서는 그 피해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식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한인기업의 매출이 급감하고, 특히 한류스타들에게는 액수로도 산출할 수 없는 유형 무형의 피해를 낳고 있다.

실제로 9월 17일, 유락초 국제포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이유 공연이 연기됐고, 와우와우의 일본협찬도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우리나라 민요보급에 앞장 서고 있는 김정희 씨의 8월 24일 메이지대학 세미나도 취소됐다. 이 외에도, 대학에서 2학기 한국어를 신청자들 학생들 중에는, 학부모가 직접 전화를 해 불안감을 토로했다고 한다.

어디 그뿐인가? 현재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 피해 사례는, B4지로 열 장을 쓰고도 남는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큰 손실을 겪고 있는 한인들은, 그저 부글부글 끓는 마음을 참느라 마음속으로 도를 닦고 있다. 그렇다고 한일간의 역사를 비틀어 왜곡하고 있는 일본의 위정자들을 향해 드러내놓고 말도 못한다. 왜냐하면 그 불을 바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질렀으니까.

게다가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은 바로 일본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일본인을 만나면 열심히 반론하고 왜곡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렇다고 일본 우익 정치인들의 국수적인 막무가내 행태까지는 막지 못한다. 대신 떠안는 것은 그 후유증, 폐해와 막대한 손실…

독도, 위안부, 천황문제는 대통령이 독도 한 번 갔다 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양국의 역사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실증을 거쳐 기록하고, 또 그것을 토대로 일본이 사과할 것은 하고, 배상할 것은 배상하는, 앞으로 계속 논의되어 할 그런 역사적인 문제다. 감정적으로 격돌해 해결 날 그런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앞뒤 안 가리고 자신의 실정(失政)을 국면전환하기 위해 독도를 방문, 측근과 일부 보수언론들이 잘했다고 맞장구를 쳐주자 연이어, 뜬금없는 일본천황 선 사과 후 한국방문 등, 폭탄발언 시리즈를 이어나가, 바로 오늘날 한일 양국의 전면전을 이끄는 도화선이 됐다. 그리고는 이제 와서 이대통령 자신은 뒷짐만 진채 바라만 보고 있다.

진작에, 일본에 대한 그런 역사관을 펼쳤으면 국민은 물론, 일본정부도 지금과 같은 격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많은 일본인들이 이대통령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정말 그럴 줄 몰랐다는 것이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일군사협정을 빨리 맺자고 조르던 이대통령이 아니었던가. 

실제로 지난 5년간, 일본에서 이대통령에 대한 인기는 대단했다. 일반 시민이나 기자, 혹은 정치인까지 모두 이대통령을 좋아했다. 이유를 물어보면, 역대 한국의 대통령과는 달리 너무도 친일적인 대통령이라서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래서 한국 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대통령에 대해서 ‘친일파 대통령’으로 인식했다.

바로 이 같은 인식은, 양국 국민들에게 그대로 투영돼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들은 이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통령과 관련된 일련의 이번 사태에 대해 냉정할 수가 있었고, 반대로 일본인들은 이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에, 그만큼 실망과 분노가 컸다.

게다가 일본정치인들의 일본 내 불안정한 입지도, 전면전으로 치닫는데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대통령이 자신의 실정과 낮은 지지도에 대한 국면전환용으로, 일본의 과거사를 이용했듯, 일본 노다수상도 똑 같은 목적과 의도로 한국정부와의 전면전에 나선듯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양국이 최악으로 치닫는 형국으로 몰고 갈 리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노다수상의 과격한 언행은, 이대통령의 ‘꼼수’만큼이나 긴급기자회견 등 오버하는 측면이 많다.

노다 수상이 되는 일도, 안 되는 일도 없는, 지금까지 수상이 한 일이 무엇인가 라는 일본국민들의 추궁으로, 매우 곤란한 입지에 처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지율도 낮다. 그래서 연일, 야당인 자민당으로부터 국회를 해산하고, 수상 퇴진이라는 압박에 시달려왔다. 즉 노다 수상이 울고 싶을 때, 기가 막히게 타이밍을 맞춰 이대통령이 뺨을 때려 준 것이다.


▲ 노다 총리 독도 관련 긴급 기자회견 모습 - 02/08/24 총리관저 홈페이지

그 뒤 다 알다시피 노다 수상은 한국 때리기에 올인하고 있다. 왜냐하면 야당인 자민당은 골수 보수에다 우익성향의 정당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노다 수상의 입지가 좋아졌다. 그것은 그들이 원하는 '한국 때리기'를, 자민당도 아닌 민주당의 노다 수상이 대신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기자들 사이에서는, 혹시 이대통령과 노다 수상이 어떤 밀약을 한 것이 아닐까?하는 웃지 못할 우스개 소리까지 나돌았다.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정치인은 또 있다. 일본의 차세대 리더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시모토 오사카시장은, "일본군 위안부는 증거가 없다. 과거 증거에 기반을 두지 않은 내용의 고노 전 수상의 담화는 그저 담화일 뿐이다"라고 애써 폄하했고, 이시하라 도쿄지사는, "위안부들을 일본인이 강제연행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 그 당시는 어려운 시절이었기 때문에 매춘은 매우 이익이 남은 장사였다"고 망언하며 노다 수상의 전면전에 자진해서 참가했다.

그래서인지 정치인들의 생각은 똑같은 듯하다. 국민을 빙자한, 애국으로 포장한 양국의 정치인들은, 입으로는 '국민'을 얘기하지만 그들의 '마음(본심)'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정권을 연장할 수 있을까 그것에만 몰두하는 것 같다. 특히 노다 수상의 경우에는 더욱 더.

앞으로 노다 수상 내각과 일본정치인, 그리고 우익성향의 시민단체들의 전방위적 한국 공격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이번 양국 싸움은 그래서 의미가 없고, 실익보다는 손실만 엄청난 그런 백해무익한 싸움이다. 역사문제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해서 미래지향적으로 논의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염장 질러 화나게 해서 싸우는 전면전이기 때문에, 우리가 얻는 소득은 아무것도 없다. 폐해만 있을 뿐이다.

당장 올 연내에 일본에서 스케줄이 잡혀 있는 한류스타와 그 관계자들은 정말이지 애간장이 타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눈에 띄게 하강선을 그리고 있는 한류 붐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카라의 음반이 작년 수준 3분의1로 떨어진 지 이미 오래고, 한류스타가 무대에 서기만 하면 수만 명씩 몰리던 공연장이, 이제는 티켓이 안 팔려 취소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그렇게 인기가 많다던 막걸리 붐도 뚝 떨어져, 일본으로 들여온 막걸리가 안 팔려 도매 값으로 200엔이 넘는 막걸리를 단돈 40엔에 넘기는 식품업자도 늘어나고 있다. 


▲ 신오쿠보 코리아 타운 주말 한창 때 모습 JPNews

또한 한류스타 캐릭터 상품을 파는 신주쿠의 한인타운에는, 언제 불법 위조품 단속이 들이닥칠까 불안한 가운데 영업을 하고 있다. 벌써 몇 군데 큰 영업점에 들이닥쳐 집까지 샅샅이 조사했다고 한다. 문제는 한인타운의 한류 상품점 95% 이상이 불법 위조품이라는 것이다. 상점 수는 400여 개로 대부분 생계형 영업인데, 만약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가 악한 맘 먹고 일시에 단속해 버리면 그야말로 한인타운은 전멸이다. 게다가 그렇게도 인기 있던 삼겹살 매출이 30% 이상 떨어지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이렇듯 한국식품, 한류 숍, 한국음악, 한국기업 등이 일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둥바둥 그 탈출구를 찾으려는 과정에서 불어 닥친 독도싸움. 한국에 있어 득보다는 실이 훨씬 많은 이대통령의 행보였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

이젠 만족하셨나요? 목적 달성을 하셨나요? 속이 후련하십니까?

이 글을 쓰는 와중에, 신주쿠 한인타운에서 한국식품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한인이, 내게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이렇게 일갈했다.

"진짜 국민들에게 도움이 안 돼요. 어차피 독도는 우리가 실효지배하고 있는데, 일부러 가서 생색내고. 그 덕분에 지금 이게 뭡니까? 수십 년 동안 쌓아 올린 공든탑이 하루 아침에 우르르 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주문이 반 토막 났다구요. 어떤 일본인은 전화를 걸어 한국음식 안 먹는다고 욕을 하고 끊는 일도 있어요.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어떻게 만든 이 기반인데, 기술적으로 외교를 좀 잘 할 수 없나요? 그래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우리 한인사회 지금 엄청 힘듭니다. 정부에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재를 뿌리고 있다니. 정부에게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우리가 닦아놓은 이 기반 뿌리째 흔들어 놓은 거 어떻게 보상할 지, 참… "
 
앞으로 어떡할 것인가?

하지만 이 같은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는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대통령 본인이 시작한 싸움인 만큼, 당사자가 나서서 풀어야 한다. 방법론에 있어서는 이대통령이 알아서 할 문제다. 이를테면, 한일간의 인적 파이프를 활용, 외교적으로 이 난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일본의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지일파 정치인이나 지식인들이 많다. 그 인맥을 통해 외교채널을 훌가동, 정치적 능력을 발휘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먼저 양국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 토대위에서 차분하게 과거 역사를 짚어나가는 외교적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앞으로 막대하게 불어날 유형 무형의 안 안팎 경제적 손실을 막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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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12/08/30 [21:58]
일본내 한류 열기가 식어가도 한류 가수들이 인기가 떨어져도 어쩔수 없습니다.
비록 대통령이 불순한 의도로 일본에 싸움을 걸엇다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일본내 사정이 어쩟던간에 한일간에 집고 넘어갈 문제는 지금이 마지막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우월한 경제력에 주눅이 들어 한번도 우리목소리를 낼수가 없었습니다.
더 시간이 지나면 영원히 우리의 목소리를 낼수없을겁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쨋던간에 사실 위안부문제 독도문제 일본왕의 사과문제는 집고넘어가야할 마지막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메세지를 읽고 싶어 12/08/30 [22:49]
어우~ 한국인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네. 아사히 땡큐~ 우리도 이명박 진짜 싫어하거든. 함께 독도에 모여서 이명박, 노다 쌍으로 한 번 탄핵시켜 볼까?

농담이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이번 사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경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인이라면 잘 알겠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초, 촛불사태로 시민들과 정면으로 충돌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당시 시민들은 광우병쇠고기 수입문제 뿐만 아니라 4대강 대운하 계획, 한/미 FTA, 영리병원 등과 같이 민생 전반과 관련된 문제들을 손에 쥐고 대통령과 맞부딪친 성격이 짙거든. 그 때가 2008년이었어. 그리고 바로 그 해 리만 브라더스가 무너졌지. 이후의 사태는 잘 알지? 세계경제는 회복할 수 없는 지점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시민들에게 도전을 하도록 만든 대통령의 행보가 과연 우연이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데, 나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쥐고 문제를 해석해 보았다.
만일 그 때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그리고 앞날에 대해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었더라면, 국가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충돌하는 일 없이 어떻게 시민들한테 메세지를 전할 수 있었을까? 직접 얘기해 주면 안 된다. 어차피 이 나라의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대통령을 믿지 않으니까. 그래서 이명박은 미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아직까지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여기에는 경제라는 변수가 깊숙히 관련되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본다. 두 개의 패턴이 한국에 초래하는 결과가 같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같지만, 같지가 않다. 앞서 촛불사태 직후에는 4대강을 통해 내수를 부양하였고, 현금으로 교환될 수 없는 생필품 쿠폰을 나누어 주었으며, 미친소를 수입한다는 미친쑈를 보여주면서까지 한/미 FTA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지금은 의도적으로 일본과의 교류를 단절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유가 뭘까? 확실히 두 사안의 성격은 다르다. 다만 동일하게 관통시킬 수 있는 어떤 논리적인 연관성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한국의 국가의지가 유추 가능해진다. 어떤 지점에서 끊기고, 어떤 지점에서 연결되는지를 보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한국은 미국과 연결되고, 일본과 끊기고 있다. 경제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그렇다는 말이다. 이것이 초래할 군사적인 불안정성을 제거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가 군사비밀보호 협정을 서둘렀던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당연히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어져야지. 경제는 왜 더 이상 한/일 양국 사이에서 갈등을 제어할 수단이 못 되어 가는가? 여기에 답을 하는 게 어렵다면 질문을 한 번 바꿔보자. 경제관계는 왜 한/미 양국 사이에서 강화되어야 하는가? 서로 다른 질문이지만, 한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동일한 전제가 필요하다. 바로 경제의 성격.

경제란 무엇인가? 사람을 통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경제이다. 비록 마오쩌둥은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말했지만, 오늘날 그런 식으로 사회를 운영하다간 전면충돌이 불가피하다. 인민의 서로 다른 생활수준 차이를 극복하지 못 했던 게 과거 제국주의와 세계대전의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주의는 문명이 달성해야 할 최고의 이상향이지만, 그것을 수단으로 삼으면 다른 사회의 인민들과 교류할 방법이 사라지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조선의 인민과 일본의 인민이 언제 만난 적 있나? 만났더라도 그게 무슨 의미인가? 왕도, 천황도 아닌 백성들이었는데. 사회주의는 반드시 하나의 통제권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국가간 교류를 꿈꾸었던 일본한테 동아시아가 망했고, 일본은 미국한테 망했다. 이 모두가 자신이 설계한 사회에 대한 신념으로부터 비롯된 재앙이었다. 서로에 대한 분석수단으로서 유용한 자본주의가 경제의 전면에 등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작 분석이 완료된 시점에서 전세계가 통합된 자본주의는 새로운 문제에 부닥치고 말았다. 새롭다기보단, 예고된 문제이기도 하다. 미국은 사회가 아닌가?
아무리 다문화 사회로 위장하고 있어도 미국 또한 자체로 국가이다. 그리고 현대자본주의 역시 설계된 시스템인 것이다. 더구나 자본주의 국가들로 구성된 이 세계는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전세게적인 사회주의 체제이다. 그래서 붕괴의 위험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원칙대로라면 사회주의 동구권이 무너지는 순간 이상향이 달성되어 있어야만 했던 거니까. 하지만 불가능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게 말도 안 되는 기대였다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다. 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자본주의는 사회주의가 초래할 모순을 제거하기 위한 대안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것 자체로는 답이 아니었다. 페리제독은 일본 앞바다에 도착했을 때 열이 받아서 막부에 대포맛을 보여준 뒤 개항하라고 풍을 떨었지만, 전국민 의료보험 시행을 목적으로 세금 뜯어가는 미국 정부에 열 받은 국민들은 뭘 어떻게 하면 좋지? 어디에 개항을 요구하냔 말이다. 사회주의는 어디에도 없고, 전체주의는 경계당하며, 자본주의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데. 애국법에 근거한 미국만이 하나의 완벽한 사회이다. 이 경우 미국이란 '자본주의' 사회가 몸 담고 있는 '사회주의' 권력이 초래할 모순에 대처하기 위한 매뉴얼이 지금까지의 인류에겐 없었다.
반드시 어딘가에 악당이 있어야 하고, 쳐부순 결과 이득이 떨어져야 했으며, 그 댓가로 문명의 의지가 확장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이제는 히틀러도, 스탈린도, 마오쩌둥도, 김일성도, 후세인도 모두 죽고 없다. 세계 체제에 모순이 사라지는 중이다. 그래서 국가 안에 모순이 생겨 버렸다. 모순이 없다는 사실이 모순이니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국가가 조각날 것이다. 하지만 자본의 의지에 따라 국가가 조각나고 나면 자본주의가 의지하던 본체도 사라져버리는 셈 아닌가? 여지껏 자본으로 억누르고 있던 사회주의식 모순이 고개를 들 것이기 때문에, 체제 자체가 안고 있는 모순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

지난 200년 동안 문제를 풀어온 고정관념에 따르면 국가가 차지했던 빈 자리는 반드시 누군가 채워넣어야 할 것처럼 보인다. 대안적인 시민사회가 국가간 경계선을 넘나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먼저 사라질 쪽은 국가인가, 아니면 시민사회인가? 서구는 자본주의에 의한 성공을 너무 맹신하는 것 같다. 기업이 국가를 대신하리라는 예언도 아직 도래하지 않았는데. 국가는 여전히 건재하며, 이 모든 꿈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던 원천만 고갈되는 중이다. 특히나 언뜻 우월한 것처럼 보이는 서구식 질서가 내포하고 있는 결정적인 오류는, 그들의 모델은 오직 새로운 에너지원이나 통제 가능한 자원이 발견되는 동안에만 유효적절하게 동작한다는 사실이다.
왜 플라톤이 민주정을 최악의 정치체제로 매도했겠는가? 사회 모든 성원들에 대한 분배량이 조금씩이라도 늘어날 때 민주주의는 환영받는다. 반면 고통의 분담을 요구하기 시작하면 곧 반칙과 특권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성정인데, 자본주의건 사회주의건 간에 후자에 대한 가정은 준비해두지 않았다.

여기에 대한 답도 못 찾은 상태에서 자연을 알뜰살뜰 보전해 오던 원주민 사회를 '미개해서 기술발전을 못 이루었기 때문에' 파괴시켰으며, 조상의 이름으로 자자손손 후대에 물려주고자 했던 삶의 의지를 '하나님도 모르고 우상을 섬기는 악덕'으로 치부해 먹어버렸다. 결과가 무엇인가? 하나님 아버지가 위대하다는 사실은 확실히 알았다. 대신 모든 인류가 오늘 당장에라도 하나님을 영접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진짜 하늘나라로 올라가서! 세계문명의 기초를 쌓아올린, 경험론과 합리론에 근거한 서구문명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서구와 동양 사이에 놓여있는 일본은 특이하게도, 과거의 잘잘못에 상관없이, 본 문제를 풀 하나의 실마리를 손에 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력이 워낙 화려해 직접 입으로 말해줄 수 없는 처지 아닌가? 그게 아니더라도 늘 사이가 안 좋던 '섬나라 왜구'를 믿어주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었다.

그럼에도 전세계가 새로운, 그리고 예정되어 있던 위기에 직면한 지금,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선 상대에 대한 명확한 인식에서부터 다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이전 나 자신이 무지를 깨친 방법으로부터 미루어 보았을 때 새로이 고민해야 할 목표는 일본, 새로이 던져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왜 명박이는 또 이런 바보짓을 한 거지? 일본 정부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까닭은 무엇이며, 행동의 배경에는 어떤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숨어있는 것일까?"

나 역시 일본과 같은 방법으로 질문을 던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일본만 인식하면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 하던 나 자신, 즉 한국인으로서의 자각이 가능해진다. 만일 두 지점을 관통시킬 논리적인 전제가 있다면 하나 뿐이다. 늬덜도 스스로에 대한 문제가 안 풀려서 고민하고 있는 것 맞지? 우리도 심각해!
32 12/08/31 [00:39]
문제의식은 있는데 대안이 부실하군요
뱃사공 12/08/31 [02:41]
ㅎㅎㅎ
111 12/08/31 [05:22]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왜 이타이밍에 갑자기...


역사문제는 우리만의 감정으로 해결될 수 없다.
일본이라는 어려운 상대방과 논의해야 되는 거다.
지금 이순간이 독도를 방문하고 일왕의 사과문제를 짚어야 할 시간이라고?

언젠가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하겠지...

근데 문제는 
첫째, 과거사 청산의 의지도 열정도 없었던 MB가 그저 자신의 정권과 관련해 입지기반이 사라진 지금과 같은 타이밍에 했다는 것, (실제로 이명박의 측근비리문제가 언론에서 싹 사라지고 국민적 관심도 없어졌다)
둘째, 행동에 따르는 아무런 대책도 대응도 없이 했다는 것,
셋째, 이러한 이명박의 쇼에 국민들이 놀아나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글은 이걸 말하고자 하는 바인데, 지금이 말할 시간이었다고 운운하는 사람들은 대체 정체가 뭐냐?

일본의 X맨이냐??

일본내 한류가수, 한국식품이 인기가 떨어져도 어쩔수 없다고?
정말로... 인생 막나가는 거지...

이런 무책임한 말을 하는 국민들이 있으니까 우리는 발전이 없는 거다.
지금과 같은 고도로 엮인 자본주의 시대에 일본 시장을 잃으면 수출로 국익의 90%이상을 벌고 있는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될 거 같냐?

또 100년전처럼 나라 팔아버리겠지.
그 때도 이렇게 무대응, 무대책으로 일관하며 감정적으로 나가다가 
나라 뺏긴거 아냐?

국가와 국가간에 정의가 있을 것 같아?
오직 국력이 왕이다.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은 아직 일본편이고, 

만약 우리가 일본이랑 싸우면?
미국만이 아니라 세계도 일본편이다. 
과거의 전쟁범죄든 이런거 다 경제논리에 따라
결국엔 세계적으로 일본의 손을 들어줄거다.

그냥 단순히 감정적으로만 싸질러서 얘기하면 
애국자인 마냥 통쾌하고... 
사람들이 박수쳐 주지..

그게 바로 내셔널리즘이 왜곡된 식민지 근성이다. 


무슨 자위하는 것도 아니고...
완벽한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아무런 계획도 없이 욕만 하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

그리고 나중에 뒷처리는 못하고 나몰라라 도망가지.

애국심으로 최대한 포장하고, 욕은 안먹을려고 하고...
진정한 애국이 뭔지는 모르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

이런 인간들 때문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거다. 


우리는 항상 일본을 무시하지.. 
그것도 이런 문제만 나오면..
일본 없어도 잘먹고 잘산다. 일본이랑 관계 끊으면 된다.

이런식으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정말로 그냥 감정적으로만 대응하지..
문제의 본질을 해결할 생각도 없이..

일본이랑 관계 끊으면 정말로 우리 나라 어떻게 될 것 같아?
그게 바로 진정한 애국일까?

일본과의 경제융합도가 타국에 비해 10중에 8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형국에...

차라리 독립할 때부터, 일본이랑 관계끊고 우리끼리만 성장해서 살았으면 좋았지.


정말로 중요한 건..
경제 논리를 따지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외교정책이 중요한 것 아냐? 
그러면서 서서히 힘을 키우고, 통일을 이루고, 그리고 강대국의 입장에서 주장할 거 하고....

서서히 힘을 키우고... 도광양회하고...
이런게 중요한거 아냐?


이명박의 퍼포먼스에 
잘했다고 박수쳐주고 있는 인간들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담할 뿐이다. 

연예기획사 12/08/31 [07:10]

 뭔 이제서?? 
하긴 지금이라도 압박해서 받아내도 몇억일걸?
여태까지판돈 전부 ,,,,,
바람꽃 12/08/31 [07:12]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가 일본시장 잃으면 망한다고 징징대는 사람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언제 일본놈들이 우리물건 사준적이나 있냐. 압도적인 세계최강 한국 전자제품도 유일하게 안팔리는 나라가 일본이다. 언제 일본에서 우리가 돈번적이 있긴하냐. 수십년제 대일적자가 얼만데 일본시장 잃으면 망한다고 징징대는지 참... 신오쿠보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빼고 일본과 분쟁생겨도 솔직히 한국에는 손해보는 사람없다. 그리고 95프로 불법제품 파는놈이나 맛도없는 한식 속여서 일본사람에게 파는놈들 망해도 나는 솔직히 자업자득이라 생각하는데 나같은 사람이 아마 대부분이라 생가된다.
철판 삼겹살 12/08/31 [07:21]
이런 민족성들이 무슨 일본을욕하니?
그래서 안팔리는거지,,,,,,,,,,, 독도와는상관없어보임,,
신오오쿠보상인들은 서로 모가지를잡고  상대 숨통을조이는 한국인들끼리 상투를
잡고 있는형상 ,,,,

ㅇㅇ 12/08/31 [07:53]
참 가카는 일관된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야 ㅋㅋㅋㅋ
생긴 쌍판대로 야비한 쥐새끼 같은 인생을 살아온 인간 ㅋㅋㅋㅋ 
저런 야비함의 종결자 쥐새끼 같은놈이 성공할수 있는 썩은 기반인 사회이기도 하지만 가카는 참 볼때마다 놀라워 ㅋㅋ
wownecco 12/08/31 [07:56]
우리땅에 가는데 무슨 타이밍이 뭔 필요합니까? 일기예보만 신경쓰면 될 부분을 무슨 쪽꾹눈치까지 봐야하는지....이번을 계기로 최고 통수권자는 독도방문을 정례화 했으면 좋겠네요.
누규 12/08/31 [09:29]
그런 명칭의 인물이 이 세상에 존재하긴 하나?
한국인 12/08/31 [11:05]
한국이 아무리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끊임없이 영토를 침략하고 그들의 역사를
왜곡하면서 끊임없이 도발합니다.
이런 나라와는 영원히 국교를 단절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Jalapagos 12/08/31 [11:23]
유재순씨를 좋아하지만, 필력은 확실히 예전만 못하군요.
예전에 친일기사 보구서 놀랬지만, 일본에서 오래 살아왔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전반적으로 유 선생님의 필력이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기사 보다는 전반적인 편집에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ㅋㅋㅋ 12/08/31 [11:58]
일본국민들한테는 천황폐하라고 부르는 신적인 인물이지만
한국국민들한테는 일본국민들처럼 감히 입에도 못담을 신적인 인물이아닙니다
독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이 두려워서 자기나라땅도 방문 못한다면 말이 안됩니다
어차피 좋은 타이밍은 없습니다
일본은 동아시아 국가들 전체가 반대해도 야스쿠니신사참배를 매년 꾸준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자기나라땅인 독도도 방문 못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일제강점기때 독도는 시마네현소속이었다고 치면
대마도는 부산시 대마도구였습니다
부산시는 대마도를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군인 12/08/31 [12:24]
흠... 양국간의 교류중단을 외치는건 그닥 좋은 판단은 아닌듯 합니다. 상황을 보면서 일거양득할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겠죠 ... 아직 거기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저로써는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 ㅠ
khr9634 12/08/31 [15:48]
역사 문제를 일본과 경제적으로 역였다고 수긍하고 살아야 하나?
그 사람들 장사 잘하고, 돈많이 벌어서 국가에 보태줬나?
나라 자존심 팔아서 지들 잘먹고 잘살겠다는 놈들이 왜정때 딱가리하니 않았나?
글쎄요 12/08/31 [16:39]
일단 김두환이 김좌진의 자손인지도 의문스럽고, 

그의 어머니 김을동을 유전자검사를 거부하지 않았던가요?
ㅇㅇㅇ 12/08/31 [18:22]
한국 대통령이 독도 가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 할 수 있지 그게 무슨 문제라는 건지? 유재순 기자는 일본인이 다 된 모양이다. 
asdf 12/08/31 [19:54]
동아시아에 일본과 한국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걸 무시하고 고의적으로, 혹은 감정적인 이명박 까심때문에 좁은 시야를 통해서 외교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하니 이런 한심한 기사가 나오는 것 같다. 

일본의 노무현급 외교 삽질로인해서 일본과 미국의 거리는 멀어졌고 러시아와 중국은 댜오위다오와 쿠릴열도문제로 일본과 마찰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일본 내부적으로는 대지진과 원전사고 그리고 그 뒷수습과 처리같은 난제들을 풀어가야 하는 상황인데도 일본정부는 이 처리에 대해서 1980년대 구소련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이며 문제를 덮기에 급급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다시잡기 힘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 도대체 언제 한국이 독도에 대해서,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외교적으로 일본을 압박할 수 있겠는가? 
일본은 쉬쉬하고 있는 것 같지만 중국도 한국처럼 일본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며 러시아는 쿠릴열도 문제와 근래의 상황에 관련해서 일본을 반쯤은 비웃고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까지 일본을 실드치지 않고 알아서 하라는 태도를 취하는 동시에 성노예로 고통받은 사람들을 위안부라는 명칭으로 불러서 물타기하지 말라고 일본을 까는 상황이다.

당연히 대통령도 자기 지지율같은 것은 고려 했겠지.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명박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아 행동에 나섰으며 외교적으로 뛰어나게 처신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사실상 현 상황은 당연히 운도 따라주었지만 거기에 더해서 이명박이 임기동안 쌓아올린 외교적 성과들이 꽃을 피운 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글좀 짧게써 12/08/31 [20:12]
글좀 짧게쓰고, 요약좀 해서 써요. 늘려쓰고, 했던말 또 갖다 붙이고, 그래놓고 기자생활해서 돈 법니까? 한국에서면 밥 굶을 줄 아십쇼. 그나마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에서 밥 벌어먹고 사는 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한국 오지마쇼. 재수없으니까. MB 가 당신한테 그렇게 비난 받을 정도로 국정을 잘못한건 아니니까. 어서 인터넷만 열라 하다보니 일반 국민하고 대화는 안해본 모양이네.
천왕욕 12/08/31 [20:13]
천왕이 일본인한테나 신이지, 한국에선 A급 전법의 자식이다. 
이 텐노 빠가야로야. 이게 일반 한국미니의 인식이다. 알겠냐? 
소백산 12/08/31 [21:38]
일본은 수 십년간 잊을만하면 과거사에 대해 망언을 쏟아내왔다. 그렇다고 우리가 한국내에 있는 일본인들한테 지금 일본인들이 일본내에 있는 한국인들한테 하는것처럼 한 적이 있는가? 저들은 가해자이면서도 할 말 다하고 사는데, 지금 이 기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최고통치자가 역사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을 자극하지 말고 자제하라는 논조로 말하고 있다. 이번 한일관계 악화의 근본적인 점을 파고 들어가면 누가 잘못인가? 대통령이 과거사에 대해 일본에 대해 싫은 소리한것이 그렇게 잘못된건가? 일본의 조야 정치인들은 틈만 나면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데도? 기사 내려라 뭐하자는 논조의 기사지?
쓰레기한국인 12/09/01 [04:38]
그런점포 안팔리는것하고 한국경제하고무슨상관인데그래?
슈퍼하는놈봐라 12/09/01 [04:47]
같이하던놈도 나가서 같은걸 옆에 다  차린다 ,,
독도문제가이니더라도 이미 신오오쿠보는 한국인끼리죽고사는 문제만남았음
니가 노력해서 일본인오게한것하나도없다,,
신오오쿠보상인 한류불법상품판매점은 하이에나와같은 장사에불과,,
한류에기여한것은없고 ,,먹다남은것을 불법상품으로 띁어먹는것,,
그돈으로 슈퍼차리고 그돈으로 화장품가게차리고,,,
이상한놈 12/09/01 [04:56]
기반을 닦어?? 어떻케만든 기반???
니들이만든 기반 설명해줄께

쇼쿠안도오리는 원래 술집으로 돈 벌러온 한국아가씨들을 위해 형성이됐다
그러다 ,,한류가  인기라 부자연적으로 형성된것이다,,
 신오오쿠보 상인이 한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고본다,,너희들은 그냥혜택만본것이지,
95% 불법을가지고 기반을  형성했다고??
멍청이한국인 12/09/01 [22:02]
정신차리라우,공든탑,,기반??? ㅎㅎㅎ ㅋㅋㅋ,,,
얼매나 공든탑을쌓셨수?
기반을딱어??? 개나소가 웃을일 ,,,,


장사가안되는것은 서로 한인끼리 싸움박질하니문제지,,,

한인사회엄청 힘들어???
한인사회를 대변하는둣 말하지마라,,,식품하는사람은 식품만말해라,,
다 아는것처럼 말하지마라,,

고군분투가웬말? 12/09/01 [22:18]
제이피뉴스는 신오오쿠보 한류상품 95%가불법인것은 왜  단속이안되는지 
먼저 기사를 작성 해야한다, 한국에 있는 연예기획사에 얼마든 취재를 할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안했다고본다 ,,
95%불법인것은 어린애들도다아는사실인데 언론사입장에서 일본매스컴과같이 
관계없이 신오오쿠보뛰우기에 일조했다고본다 
한국 언론은 모른다 실정을 ,,,
그런데 제이피뉴스는 알면서도 신오오쿠보 인기라 든지 그런기사를 작상해서 신오오쿠보 부흥이라는측면에   서 있었다,
제이피뉴스가 신오오쿠보상인 일보인가?

이기사는 대통령 독도방문이나,,발언으로 경제적인손실이생기니  요령가지고 잘좀해달라는것이다,

제이피뉴스는 신오오오쿠보를 방어하고 있는것이다

95%불법인상품을 가지고 고군분투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불법한류상품판매로 억단위 매출이 나온다는소문인데 고군분투인가??
불법한류상품으로 국세청에 억단위탈세로 적발된뉴스를 모르신다는것인가?
이해불가 12/09/01 [22:51]
택시를타도 한국여성에게 얼마냐? 모욕적인 언사를  기억한다 
한국인에게는  대놓고 집을  안빌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음을기억한다 ,,
한국인무시 경향의 10년전을보면 지금의 인기,한류가 격세지감을 느끼게하는것은 사실이다,
케이팝이나 드라마가 이미지개선에 일조한것이지 
신오오오쿠보,,불법상품이  ,,,한국식품등이 일조 했다고는 
생각지않는다.
신오오쿠보 불법상품은 재탕에불과,,,,,우려먹는 머리나쁜 역사의식이없는 
일본생활 경험이없는 한국인들이 하는 사업일것이다.
역사 의식이있고 문제의식이 있다면 절대로 그런장사는 할수없을것이다,,

여차하면 한국으로 도망갈준비들을하고하는 장사이기때문이다 


너무나많았던 여전하지만 한국인무시에서 한국인기 라는 방향전환은  
불법이라도좋으니 ,,,라는생각은버려야한다.

신오오쿠보 불법상품은 제일먼저 정리가되어 정화가되어야한다 ,,
한국연예기획사는 이 문제에대해 일차적인책임이 있다,
그 일차적인 책임을 묻는일을 재일언론이  안해주면 누가하는가?

들리는 소문엔 
연예기획사가단속이  안되는이유는 다연관이되어있다고한다
불법사진제작자들이 연예기획사소속되었던 자들이란말도있고 
연예기획사는 다 알면서도 안하는것이며,,이용만 하고잇는것이다 
즉. 한국의 부패정신이 신오오쿠보에 나타나고있는것이다,,
불법상품은 저작권위반이나 초상권위반등은 침해를 당한 권리를가진사람이 안하면 
안되는 친고죄 로   분리된다.
과연 연예기획사들이  불법상품이 한가게에서 
억단위가 판매되고있음에도 그냥두고보는이유는 ,자기네들이 찾아먹을돈이 버젓히있음에도 ,,그냥둘까? 한국인특성상 있을수없다.
일본에있는 한국인들은 돈앞에선 민족도 국가도 없기때문이다 
억만큼팔려도  다른데서 억만큼   이득을보고 있는것이 아닐까?
남이 땅을사면 배가아픈 민족성에,,,자기권리랑돈을두고 이유없이 
그냥둘리가없지?

결국 그득을 보기위해  신오오쿠보라는 곳의 한국인 이미지를 버리고 있는것이다,,
한국인 전제로보면 프라스 마이나스 제로라는것인다. 
결론은 아무런  이득이없는,,,,,,,,,

지지노 12/09/02 [04:31]
전여옥은 배끼면 안되고, 신오오쿠보 상인들은 연예인 사진 막팔아도 되나요?
쉴드 쳐 주실께 따로 있지, 이건 아니죠. 그리고, 신오오쿠보 상인이
영세상인 이라구요? 권리금이 얼만지 아십니까? 하긴 그것도 이제 내리막이지만.
진짜 영세업자는 기자들 월급도 제대로 못주는 제이피뉴스 아닌가요?
박철현기자 있을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나가고 난 뒤에는 정말 맛이 갔습니다.
미꾸라지 12/09/02 [22:39]
불법으로 돈벌었으면 찌그러져  있어야하는데??
지 입으로 9억엔이러면서 일본싸이트에 간단히 검색이되는 한심한 미꾸라지 한마리

이런것은 한국인지도하고 아무런상관이없는것이다,,
95%불법 12/09/03 [03:40]
신오오쿠보는 한국인이보아도 보존할 가치가없는곳 95%불법이면 ,,,

이광석 12/09/03 [09:48]
나도 이명박 미친놈이란 단어에 공감은 하지만 그 말의 깊은 뜻은..결국에 우리손으로 뽑은 우리의 대표가 한짓이기 때문에, 우리가 망신을 당한다는 것이다.
한참 오래전 일본에 출장을 와서, 신바시이자까야에서 술을 마실 때였다.
우연히 옆좌석 중년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당시 김대중대통령이 당선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그분의 말씀은 "너희는 좋겠다..훌륭한 지도자를 가지게 되어서..하지만 그것도 너희들 선택이니..한국은 발전 할 것이다"
나라의 문제는 국민의식과 행동에 기안한다는 의미를 축약한 듯 싶다.
우리는 이명박이란 역사에 길이 남을 대국민 사기범을 대통령이란 자리에 앉혔다.
누가?
선거에 관심없고, 사회현상이 남의 불난듯한 모습으로 방관자가 되어버린 우리가 뽑은 거다.
지금 지난 역사에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고, 조용히 수녀처럼 살아야 할 사람이 나대고 있다.

암튼 정치적인 배경은 그렇다고 치고, 난 여기서 장사하는 사람이니 여기문제를 이야기 해보아야 하겠다.

이번 이명박사태(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부르고 싶다.이번에 명박기가 한짓은 국민의 선택안 현명한 방법이 아닌것은 확실하니까..)이전부터 한류가 꺽이고,일본 불황에 덩달아서 같이 무너지는 한국교민경제를 느꼈다.
한때의 붐에 의존하여 무섭게 성장하였던 교민경제가 서서히 바람빠지는 풍선처럼
쭈그러드는 모양을 보고 있었다.
MB는 거기에 바느질 해댄것이고...

신오꾸보는 우리끼리 너무많이 치고 받고, 지저분하고 혼란스러웠다.
일본인들의 호감을 잘살려 진정한 특구로 바꿔주고, 조국덕분에 좋아진 분위기에는 고마워 하지 않고, 조국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육두문자를 써대는 사람들을 보면..정말 어느나라 사람인가 싶다. 
잘못 가져온 상품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나도 가끔 벌을 받았다.
막걸리가 덤핑이 나온건 명박기 탓이 아니고, 제품을 잘못 가져온 것 때문이다.
안팔릴 물건이거나, 많이 팔릴 것을 예상하고 가져온 것이지..MB때문은 아니다.

신오쿠보나 일부 상품은 한류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발목을 잡는 역활을 했다. 싸구려음식에 비싼가격,저질서비스를 경험한 일본인은 한류에 대하여 실망을 하고 한류에 대하여 반감을 느꼈을 것이다.
일본유통을 목적으로 맛과 품질을 생각하지 않고 가져온 싸구려 한국상품을 접한 일본인들도 반한류를 느꼈을 것이다.
그렇게 무너진 교민경제다.
사대강을 도륙하고, 잘풀어야 할 영토문제를 골목개싸움 만든 미친대통령과는 고나계가 별로 없다.
물론 몇몇 대형일본유통업체가 가을에 계획한 한류페어를 취소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허나.이는 빙산의 일각일뿐...

신오꾸보는 막강한 경쟁력상품성을 가지고 자멸하는 특이한 케이스다.
그이유중 하나...막강한 상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천여개 가까운 점포가 있으면서도, 일본서 흔히 볼 수 있는 그흔한 번영회조차 없었다.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상권을 발전시키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다들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챙길 생각에만 전년했지...
신오꾸보의 불황은 MB때문도 아니고, 데모하고 지랄한 우익들 때문도 아니다.
자기들 탓인거다.

그러나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인회든,음식업협회든,식품연합회든 단체가 나서서 상점을 규합하고, 차이나타운 처럼 길게 오래갈 특구로 만들길은 아직도 기회가 있다.

일본이 중국과 그난리를 쳐도, 차이나타운을 조지진 않았다. 왜냐? 건수가 없으니까?
그러나 우린 건들면 터질 껀수가 너무나 많다.
위조품,비위생,짝퉁,탈세...이런 구린냄새가 나니깐..우익이란 똥파리가 날아든거고....
나도 신주꾸가 오꾸보가 잘되야 먹고 사는게 나아질 사람중에 하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통렬한 반성과 함께 길게 갈 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전화함 주세요..모여서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 해봅시다.
물러가야 12/09/03 [10:04]
왜냐 한 것이 아무것도없다,,한국연합회는 영사관과 줄이될것이고 
한국기획사 움직이는것은 간단하기때문
불법천국을방치한 한인회책임도있다
. 12/09/03 [18:45]
한국의 일본인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그리고 언론인이면 그런 비정상적인 국수주의 국가를 탓해야지요. 문화나 현지인들이 왜 볼모가 되어야하고 또 그걸 당연시 여기는 듯한 유재순님의 논조는 정말 언론인으로서 자격미달이네요. 과거 정의감에 불타던 르포라이터 유재순씨 맞나요? 이젠 불의를 봐도 그게 정상으로 느껴지고 내몸만 편안하게 그 불의와 조용히 타협하고 싶으세요? 이런 사건이 일어난다고 해서 재일동포들과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면 그건 일본이 이상한 나라인겁니다. 아무리 돈이 좋지만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고 이런 기사 쓰고 싶으세요? 유재순씨는 일본인의 비상식에 너무 물든것 같네요. 지진때 한국돌아가는 사람들 비난하는 기사도 정말 이상했는데 이번 기사는 도저히 이성을 가진 언론인의 글이 아니네요. 
오류 12/09/03 [21:30]
글에 95%가불법이라적으시고 한류숍이 고군분투라 ,,한국기업에 슬쩍묻어가는데요
글에스스로문제점을 지적하시고 스스로 커버를하시는오류가 보입니다  
ㅋㅋㅋ 12/09/05 [12:54]
우리나라는 대톨령제국가라서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의 지위도 가지고 있다
일본은 총리가 일본천왕 밑에 있지만
국가원수로서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일본천왕과 같이 최상위이다
한구과 일본 두나라를 비교해 볼때
이명박대통령은 국가원수라서 일본총리보다 위에 있다
이명박대통령은 일본천왕과 동급이라고 할수 있다
이명박대통령이 미쳤다고 할수 있으려면 이명박대통령위에 일본천왕이 있어야 가능하다
우리나라통치제도를 일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다
반일감정이 심했던 과거에도 한국에는 일본불법복제물이 판을 치고 있었다
우익들이 발악한다고 한류가 식으면 한류자체가 큰의미가 없다고 본다
썩은미소 12/09/07 [17:03]
아주 스톡홀름 신드롬의 전형을 보여주는구나
하박국 12/09/09 [05:16]
국력이 나아지면 그에 걸맞은 행동이 나오는 법이다.

좀 오버한 면도 있긴 하지만, 한국이 언제까지 저자세로 나가야 한단 말인가?
타이밍은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돌발적 타이밍도 상대의 허를 찌르는 호수가 될 수 있다.

한류와 신주쿠 상인들만 생각하지 말고 시야를 더 넓고 크게 가져가자.
언론과 정부가 국민의 정서와 문화까지 "지도"하려는 나라는 도태된다.
일본이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지만, 장담컨데 그런 시도는 오래 가지 못한다.

현대 국제 정치는 경제와 맞물려 있으므로 모든 국가 간 관계는 고도로 계산된 언행하에 풀어나간다.
한국 정부가 아사히 신문이 "난심"에서 지껄이듯 미친 짓을 한 것이라고 단정하면 오산이다.

중국을 보라.
그들은 위험할 정도로 당당해지고 있다.

국가는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자기 자리를 찾아 가게 마련이다.
일본이 만년 아시아 최고, 세계 2위를 유지한다는 보장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중국이 만년 3류 국가에 머문다는 법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한국이 만년 아시아의 변방 소국에 그친다는 근거라도 있다는 말인가?

세상은 변한다.
일본은, 정확히는 일본을 이끌어가는 세력들은, 딱하게도 이런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과거에 안주하고 싶은 것이다.
일본에 살만큼 살았고 일본을 더 정확히 알려면 일본 밖으로 나가서 일본을 고찰해 보라.

쌓아 둔 부와 교활한 처신으로 자리를 유지하던 일본의 외교술은 더는 먹혀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는 일본이 그토록 경멸하는 주변국들이 하루가 다르게 깨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차려야" 한다.
미국과 서방을 등에 업고 계속 오만한 태도를 보이다가는 큰코 다치는 날이 올 것이다.
이것은 경고이다.
전씨LOSE 12/09/17 [05:54]
나는 촛불시위 때도 별로 정부에 반감 없었다. 오히려 촛불 시위한다고 설치는 넘들, 집에 가서 공부나 더 하라는 마음이었다.......그러나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한일관계 깽판쳐놓은 걸 보니...할 말이 없다. 아사히 신문, 더 한 말로 까도 좋은데....너무 우아를 좋아한 게 아닌지...
미친 기자야.. 12/10/12 [18:50]
거기가 방사능이 득실거리고 섬나라 왜넘들이 다들 미쳐 돌아가는건 알겠는데.
제발 "일본천황"이란 있지도 않는 말을 쓰지는 마라.
천황, 즉 황제란 제후를 거느려야만 쓸수 있는 말이다.
너 국어시간 졸았니?
일본에 왕 말고 또 다른 왕들이 있어?

일본이란 나라의 정식 명칭이 먼지 아니?
"일본국"이다.. 이 바보야.
그럼 그나라의 왕은 "일본국왕"이야.

전세계 연영반은 엄청나게 많은거 알지?
그런 영국도 황제란 말은 안써.
왜?
왕들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제발 왜놈의 비타민 - 방사능을 많이 먹었다고 - 
천황이란 말은 쓰지마

구역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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