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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사망자 1만 8천여 명, 실종자 아직도 3천여 명

재해로 인한 간접 사망도 1,600여 명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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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7/19 [19:44]

이제까지 일본 경찰 당국이 확인한 동일본대지진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1만 8,773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긴 피난생활 등으로 목숨을 잃은 '재해 관련사'는 1,600여 명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부흥청은 밝혔다. 모두 합치면 2만 404명에 이른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망이 확인된 사람은 미야기(宮城) 현이 9,524명, 이와테(岩手) 현이 4,671명, 후쿠시마(福島) 현이 1,606명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이바라키(茨城) 현 24명, 지바(千葉) 현 20명, 도쿄에서 7명, 도치기(栃木) 현과 가나가와(神奈川) 현이 각각 4명, 아오모리(青森) 현 3명, 야마가타(山形) 현 2명, 군마(群馬) 현과 홋카이도(北海道)이 각각 1명으로 모두 1만 5,867명에 이른다.

경찰에 신고서가 제출된 실종자 수는 미야기 현이 1,4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와테 현에서 1,211명, 후쿠시마 현에서 212명 등 6개 현에서 2,90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흥청의 발표에 따르면, 오랜 피난생활에 따른 건강 악화로 목숨을 잃은 '재해 관련사'는 올해 3월 말 시점에 적어도 1,6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일본대지진과 그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이 지금까지 2만 404명에 이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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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20:29]
삶의 기준을 삶에 두면 죽음이라는 문제에 답을 할 수 없게 된다. 죽음은 늘 삶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완벽을 자랑하는 사회체제, 그 속에서 누리고 있는 서구식 자유주의가 마음에 들지 않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기초부터 완벽할 수 없는 땅도 있는 것이다. 과학, 기술, 석유, 원자력, 여기에 무슨 답을 할 수 있겠는가? 민주주의, 공산주의, 군주주의, 여기에 답을 할 수 없긴 마찬가지다. 올바른 이성이라면 2만 명의 죽음과 한 사람의 죽음이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바로 그 논리에 의해 한 사람을 죽이건 2만 명을 죽이건 상관없다는 광기도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이 다른가? 저 땅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빠져나오는 것 밖에 없는데. 왜 나는 2만 명이란 숫자를 보지 말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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