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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고 원전 오염수, 또 바다 유출

스트론튬 포함한 오염수 약 80리터가 또 바다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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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3/27 [02:07]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저장탱크 배관에서 짙은 농도의 방사성 스트론튬이 녹아 들어간 오염수가 누출돼, 그 중 약 80리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갔다고 주요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의 관리태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오전 8시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저장 탱크 배관에서 물이 누출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방사성 세슘 등을 제거한 뒤의 오염수를 저장하는 탱크였다.

펌프를 멈추자 누출은 약 20분 뒤 멈췄으나, 이미 배관의 이음매에서 오염수 120톤이 누출된 상황이었다. 그 중 약 80리터가량이 배관 바로 아래의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보인다.
 
▲ 120327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 오염수 누출 상황    ©도쿄전력 제공

  
이 오염수에는 짙은 농도의 방사성 스트론튬이 포함돼 있다. 도쿄전력이 방수구 부근의 바닷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가운데, 1세제곱센티미터당 0.25베크렐의 베타선을 뿜는 방사성 물질이 측정돼 방사성 스트론튬90 등이 바다로 유출됐다고 보고 있다. 또한, 배관이 있는 배수구 주변에는, 배관과 탱크로부터의 누수에 대비해 오염수 유입을 막는 장치의 설치가 진행됐으나 일부가 아직 완성되지 않아, 이 부분을 통해 오염수가 배수구로 흘러들어 갔을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오염수 처리 장치에서 방사성 스트론튬을 포함한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바 있다. 일본 정부가 냉온정지상태를 선언한 뒤에도 배관과 펌프에서의 누수가 잇따라 지적돼 도쿄전력의 오염수 관리태세가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 120327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 오염수 누출 상황     ©도쿄전력 제공

 
 
▲ 120327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 - 오염수 누출 배관 ©도쿄전력 제공
 
 
▲ 120327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 - 오염수가 누출된 배관 ©도쿄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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