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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6자회담 재개' 한미일, 北에 강경방침

한미일 "우라늄 농축 중단만으로는 北에 보상 부여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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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1/11/18 [09:10]

6자 회담 재개가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자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한미일 3국 대표는 이날 밤,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실무자 회담을 갖고, 북한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즉시 중단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한미일 3국은 6자회담 재개의 조건으로 북한에 우라늄 농축활동의 즉시 중단 등 5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10월 미국과의 회담에서 보상에 따라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회담에서 한미일 3국이 북한의 이 같은 타진을 거부한다는 방침을 밝혀, 6자회담의 조기 재개는 난항을 겪을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한미일 회담을 기점으로, 올해 안에 3번째 남북비핵화회담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 북한측과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미일 회담에는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태평양담당국장,  커트 캠벨 미국 국무차관보, 한국 박성남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참가, 9월과 10월에 있었던 남북, 북미회담 결과에 대해 검토했다. 스기야마 국장은 회담 전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은 우라늄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우라늄 농축활동의 목적을 경수로 연료 획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라늄 농축활동을 포기하는 대가로서 6자회담 관계국에게 경수로 제공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한미일 3국은 이에 대해 일체 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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